♥나의사랑이야기 ♡

조회 수 8267 2001.08.15 16:15:37
연수
그는 내게 무례하게 다가왔다....

내가 그를 처음본건
세나를 만나기 위해 들어간 빅토리 레코드
첫출근 날이었다
전혀 거리낌없이 납치하듯 나를 차에 태우곤
또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내리라 한다
너무 놀라 화도 나지 않는다

황태자라....
은혜원 시절 따뜻한 그소년이 바로 그라니..
조금은 기분이 풀어진다


세나를 기억나게 하는 그의 동생..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집에 가는길에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부끄러웠다.....

"어떡하죠..이렇게 나를 쳐다보는 이를 두고 가는게
예의가 아닌줄은 아는데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다음을 기약하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걸까?
내가 혹여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 하는걸까?
그가 내게 옷을 선물했다
그때 버린 옷때문이라며....

그는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저는 공짜를 싫어하는데요..."
"......"

어쩜 세나가 시계를 선물받은것보다
내가 더 그에게 따스한 선물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チェジウさんの名を名乗るfacebookについて [3] 코스(W.M) 2011-08-04 220969
공지 최지우씨 가짜(fake) facebook [1] 코스(W.M) 2011-08-04 234236
공지 The renewal of Starjiwoo [2] 코스(W.M) 2010-11-03 238847
공지 新しいホームページがオープンしました!! [49] 코스(W.M) 2010-11-03 238493
공지 홈페이지 새단장,새롭게 오픈했습니다!! [20] 코스(W.M) 2010-11-02 235178
358 천계,,능력.... 그 이상의 능력 [1] 삐노 2004-01-18 17235
357 14회 모니터[너무나 다정했던 송주와 정서] [1] 상우지우사랑 2004-01-17 19064
356 더이상 날 찾아오면 거긴 아마 지옥일꺼야! Heaven2312 2004-01-12 16902
355 천계 모든 관계자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 [7] 꿈꾸는요셉 2004-01-09 17204
354 그래...친구하자.친구라도 하자... [6] 그리움 2004-01-09 17281
353 그들의 사랑은 현재진행형 [6] 라이프 2004-01-09 17264
352 천국의 계단 12회 후기(이게 모야요?) [5] 또또 눈탱탱이 2004-01-09 18608
351 천국의 계단을 기다리며.... [3] 그린비 2004-01-08 16158
350 천국의 계단11회... 후기(통쾌했던~) [11] 또또 눈탱탱이 2004-01-08 17406
349 나 천국의 계단 보고오면 안될까? [3] 삐노 2004-01-08 16414
348 천국계단... 늦은 후기 9회,10회 [10] 또또 눈탱탱이 2004-01-07 16431
347 영원한 사랑이 있다고 했잖아... [2] 라이프 2004-01-06 16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