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들

조회 수 3256 2009.11.20 17:23:01
잠시 객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창문들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보는 사람은
닫혀 있는 창을 보고 있는 만큼은
결코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촛불로 밝혀진 창보다 더 심오하고,
더 신비롭고, 더 풍요롭고,
더 어둡고, 더 빛나는 물건은 없습니다
햇빛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뒤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늘 흥미롭지 못합니다
검거나 빛나는 그 구멍 속에서
인생은 살고, 인생은 꿈꾸고
인생은
고통을 겪습니다

<창문들> 중에서...

((횡설수설
안녕하세요. 지우님의 영화 개봉이 다가오면서 분주한
게시판이 되고 있네요. 여러 행사와 일들이 있을 테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물론 영화가 흥행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에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동안 지우님도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의무를 다할거라 믿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서서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5 사랑해주세요 [7] 지연 2002-04-26 3047
344 지우씨를 사랑하는 팬님들께.. [5] 아줌마팬 2002-04-27 3047
343 어제 연예가중계 ..하지원 나온 부분 보신분 리플달아주세요. [10] 구름 2002-04-28 3047
342 왠지 우울한 하루....... [11] 정유진 2002-04-28 3047
341 지금껏 믿은것처럼 지우만 믿고 살아갑시다 [4] 김구희 2002-05-05 3047
340 눈꽃향기의 지우님!!... [2] 박외숙 2002-05-06 3047
339 다시한번 펜대의 힘에 치를 떨며... [5] 토토로 2002-05-07 3047
338 피아노 치는 대통령 화이팅~~~ [4] 온유 2002-05-10 3047
337 스타지우 분들..^^ [4] 지우love 2002-05-12 3047
336 지우씨 하루에도 몇 번씩 홈피에 들립니다. [8] 예쁜미시 2002-05-15 3047
335 공식홈에 올라온 기분 조은 글..~~★ [8] 지우사랑♡ 2002-05-18 3047
334 사랑은 비를 타고.... [1] 유리 2002-05-17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