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두.. 어김없이...

조회 수 3804 2001.09.02 03:54:57
차차
오늘두..
차차.. 학겨얘기 쓸랍니다..
딴얘긴.. 글 많이 못쓸거 가타서여
머.. 오널은.. 토욜일이라서.. 학겨가 4교실 하져...
1교시.. 음악..
음악시간에 졸수가 없져..ㅋㄷㅋㄷ
2교시.. 영어..
처음엔 졸지 않았으나..
중간서부터 졸았슴다..;; 그래두.. 학원에서 배운 부분이라서..
다행이였져..^-^;;
3교시... 수학..
열띠미 자두 있는데.. 종이한장이 오더라구여..
전.. 그냥 디비 잤져..
근데.. 칭구가 깨우더니..
이거 수행평가 들어간다구 하는거에여..
그래서 정시을 바짝 차리구..
풀었져..
결과는?
다 맞았숩니다!! 우하하!!
역시.. 정신을 차려야 먼가가 되더군여...;;;
글구,,
3교시때.. 수학 다 풀고 바루 잤져..
그러다가..
칭구가.. 넌 왜 맨날 자냐면서.. 어디 아푸냐구..;;
안아푸다구 하구.. 또 잤습죠..
그래두.. 넘 졸려서 잔게 아니라서.. 잠이 깊이 안들었었어여
근데.. 4교시.. 국어시간....
울 담임시간.. 젤 무서븐 시간이기도한...
잠이 깊이 안들어서인지..
담임이.. 저보구 무슨 얘기를 햇나바여
근데.. 제가 '세현' 이라는 소릴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 버려서..
쫌 황당했을 꺼에여..;;(엇! 내이름이 나와버렸다..;;;)
그 이후론.. 하나두 안졸려서.. 멀쩡하게 수업 했습니당
담임이 나랑 눈만 마주침.. 민망하기까지한 얼굴로.. 빤히.. 처다봄..
미치게쑴니다..
시선을 어따 맞춰야 할지...;;;
어쨌던..
오널은.. 순조롭게.. 수업이 끝났져
글구. 학겨가따와서.. 옷갈아입구 잠들어 버렸어여
저나벨소리에 깨서 받아보니깐. 유리언니가 저나할거였구여
그리구나서.. 바이올렛오픈모임에 가따왔어여
글구.. 일케 컴터에 앉아서.. 놀구 있답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쓸께여. 빠잇!

댓글 '2'

소심마녀(소심이)

2001.09.02 05:15:33

왜..와이?나의 이름은 한글자두 없는고샤?너 미오...-.-+

현경이~

2001.09.02 12:42:27

요새 병든 닭처럼 학교에서 맨날 자는구나? 나두 학원서 그래.. 우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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