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쓸쓸하구 울고 싶어지는 새벽

조회 수 12986 2001.08.16 00:57:23
평생지우 유리
1 오널 새벽은 왜 이리 쓸쓸한 것일까? 오널 비가 와서인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이네여~~
오널은 오랫만에 피서간 부모님이 오시는줄 알구 기다렸는데 오널밤이나 되야 오신답니다
울 지우 언니땜에 피서를 포기하구 벌써 몇일째 집에서 심심하게 여기저기 돌아 댕기구 지금 불러두 나올사람두 없구.. 이렇게 혼자 쓸쓸히  글을 남기는 저를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후~~넘 기분이 나질 않네여 오널 밤샐 준비하구 왔는데 방기는 사람은 없구
글을 쓰면서 저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려 있군여 오널  꼭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기분이에여~~넘 슬프네여 지금 한심한 저의 모습이~~어디 훨훨 날아갔으면 합니다.어디론가~~자꾸 한숨만 길게 나오네여~~아직 어린나이인데두 자꾸만 후회스럽습니다 언니들저를 어찌해야 할까여? 아까부터 넘 후회되는 일만 자꾸만 떠올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져?지금전 넘 선급한 결정을 한것 같아 후회하는데.. 하지만 막상 용기는 나질 않아여 어떻하져? 완전히 주저 앉은 기분이에여누군가 붙잡구 한없이 울고 싶어 집니다. 지금두 울고 있지만...

댓글 '3'

현주~

2001.08.16 04:43:27

평생지우.너랑 지금까지 챗~하다 나와서 쓴당..이젠 좀 풀린거지?..

평생지우 유리

2001.08.16 05:25:34

엉 언니~` 쬐금 하지만 아직두 뒤숭숭해 누군가 들어와서 어지럽혀 놓구 나온거 갔아 어쩌지?

현주~

2001.08.16 05:40:20

후회한다고 모든게 달라지진않잖아? 이젠 후회보단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보렴..사는건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 일이야 어찌 헤쳐나가느냐가 더 중요하지..잘할수 있을거야..마음 편히 가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 그냥.... 잠깐 웃으시라구...... [5] 정아^^ 2002-04-15 3035
55 독립문남자(?) [1] 운영1 아린 2002-05-22 3035
54 수요정팅해요*^^* 바다보물 2002-08-14 3035
53 신사임당의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토토로 2002-10-07 3035
52 [기사]이런 대통령 어디 없을까 일간스포츠 2002-11-29 3035
51 너므 피곤한 하루하루 [4] ○ⓔ뿐어키○ 2003-04-25 3035
50 연리지의 촬영 현장에서 느낀 일 [3] amiton 2005-11-01 3035
49 열애라는 단정도 그렇고 [1] ㅎㅎ 2009-02-21 3035
48 봉사에 참석하는 고운님들 [3] 꽃내음 2010-05-11 3035
47 안녕하세여.. [1] 지우살앙~ 2001-10-10 3034
46 아니잖아요 [1] 사랑천사 2001-12-15 3034
45 싸이더스에 가보세요.. [2] 지우사랑♡ 2002-01-19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