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조회 수 6445 2001.08.22 22:30:56
아린
오늘 문득 지우에게 편지를 보내고 기다리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무지 오래 기다린듯 해요 그녀의 메세지를...
편지를 보낸후 그 다음날부터 얼마나 자주 홈을 들락달락했는지...
그리곤 우리끼리 얘기했었죠
지우가 편지를 보고도 안남기는걸까 아님 편지를 못받은걸까?
물어볼때도 없구 무척 답답했었답니다
때론 지우에 대한 투정도 부린곤 했죠(운영자 서로에게요..)
그러면서 우리끼리 꼭 약속한게 있었답니다

우리는 조르지 말자구요
부담 주지 말자구요
그냥 지긋이 기다리자구요

우리가족들 지금도 지우의 또 다른 글들을 기다리고 있는거죠...맘속으로요
난 그래서 우리 가족들이 더 이쁘답니다
빨리빨리 남겨달라 조르지 않고 맘편할때 지우가 쓸수있도록
묵묵히 기다려주는 울 가족들에게 넘 고맙답니다...
우리 그럴수 있는거죠
지우가 편하게 들려 쉴수 있도록....
지우도 우리와 같은 가족이 될수 있도록....
그런 기다림이라면 우리 언제까지나 기다릴수 있는거죠....
따로 얘기안해도 그냥 통하는 그런 우리니까요...
난 믿어요 지우도 그러하리라고
우리맘을 다 읽고있을 지우일거라고요....



댓글 '1'

차차

2001.08.22 22:44:20

아린언냐~ 글보니깐 눈물날꺼 가타~캬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3760 열분~~~~~~~안녕하시와여~~~~~~~~~ [3] 제이 2001-08-17 12126
33759 운영자님...있잖아여....^^;; [1] 지우럽~♥ 2001-08-17 11606
33758 안녕 하세요 [1] 임미자 2001-08-17 11355
33757 저도... [4] 베레베레 2001-08-17 12052
33756 차차는 정팅대기중.. 차차 2001-08-17 11636
33755 이최결추위는 어디쯤? [10] 투명껌 2001-08-17 10667
33754 다덜 채팅방에? [2] 카라 2001-08-18 11377
33753 방금 정팅을 마치고.. [2] 지우사랑♡ 2001-08-18 11515
33752 정팅을 마치고... [4] 미라 2001-08-18 10666
33751 허우쩍~ 허우쩍~ [4] 정하 2001-08-18 10320
33750 이제 제가 잠수할 시기가 온거 같아여~~ [6] 평생지우 유리 2001-08-18 9536
33749 처음으로.. [1] 지우살앙~ 2001-08-18 10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