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 보내셨나여?

조회 수 3124 2001.09.16 21:21:38
현경이~
전 오널 친구네 잠깐 댕겨왔어여...
근데 집이 역시 좋더군여.. 몇시간 안되서 나와버렸슴돠..
멜빵바지가 힙합버전(?)이라 걸그적거려 불편하기두 하구.. 요즘은 왜케 잼나는 일이 없는건지..
설에서 선배가 내려왔다는데..
낼 만나믄 재미있게 해주려는지... 군바리라고 밥사달라고 그러던디..
요즘은 군바리 등살에 못살것슴돠.. 이제 왠만하믄 다덜 전역했는데..
그 오빠는 군대를 늦게가서 아직두 절 고생시키네여.. ㅡ.ㅡ;;
벌초하러 가신 어무이는 안적두 안오시구.. 아부지 핸폰은 꺼져있구..
이젠 집에서 혼자 노는거.. 너무 외로워여~~ 흐흑...
이런 상황에서나 동생이 보고 싶다니.. 너무 다정한 남매져? 우캬캬
낼은 도서관이란 곳에 함 가볼라구여...
머 내일 눈떠봐야 아는 거지만.. 친구가 지발 공부좀 하라구 통 사정하길래...
가볼람돠.. ㅋㅋㅋ
벌써 9월도 반이나 지났져?
정말.. 시간은 후닥후닥 지나가네여..
멀 했는지.. 멀 하면서 보냈는지.. 기억이 감감~~
너무 허무하게 보내서 그런가?
앞으로라두 열심히 살아야겠슴돠..
다덜 오널 편안하게 주무시구여 월요일~
한주의 시작 해피~하게 시작하세여~~
우캬캬캬

댓글 '1'

차차

2001.09.16 21:39:58

언냐.. 현주언냐 덩생이랑 현주언냐 보고두 다정한 남매란 소리가 나오는감?ㅋㅋㅋ 근디.. 난 울언냐랑 떨어져 살아씀 조케따..-_-;; 자꾸 시비를 걸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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