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드뎌 유리가 무서워 하는 병원을 댕겨 왔습니다.울 엄마가 더이상은 못버것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갔다왔지여 병원 의사선셍님 저보구 단골 손님이라구 합니다 제가 솔직히 몸이 허약하여 그 병원을 잘 다니지여(저는 겉으로는 쇠를 씹어먹을듯 하지만 속은 굉장히 허약입니다 한번 유행하는게 돈다하면 하번씩 걸리구 감기 걸리면 한달은 거뜬히 갑니다) 자상하신 의사선생님 저보구 또 어디가 아퍼서 왔냐는 겁니다 저의 증상을 들으시고는 겉보기와 달리 허약체질이라구 하시더군여 그러면서 전에 걸린 것들에 대해서두 물어보시더군여 그리고 나서의 한방 주사맞구 가라는겁니다 흑흑 제가 주사가 무서워서리 병원안가구 끙끙거리다가 더 악화되는데.. 하지만 주사 맞았습니다 주사맞을때 주사기를 보니 정말루 크더군여 그래서 쫄구 있는데 간호사언니가 쬐금아플거라구 하더군여 근데 쬐금아푸긴 지금 제 엉덩이에서 불이 납니다 더 치명타 셤 기간인데 약이 졸립다구 하더군여 약사아저씨가 그래두 의사선생님이 학생이라구 독하게 조제 안하신거라구 하더군여 흑흑 이제 이번 셤두 종친듯 싶습니다 요즘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세여 저 처럼 엉덩이에 불나기 쉽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