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처럼 눈을 말똥거리며...고마움의 눈빛이 역력하다)현주언니...쥬디언냐가 물을 때 마다 이렇게 도움 주실건가요?hyun ju: (순간 갈등에 휩싸였으나...당황한 얼굴색을 감추고 가까스로 입을 여는데...헛말이 나오고야 마는)...네... ^ ^;;
:(그럴줄 알았다며...세상엔 이렇게 천사만이 존재한다고 스스로의 확신에 차서...)고마워...언니!!... 실장님 어서 인사해야죠...고맙다구...
:(목소리를 최대한 깔고...현주를 응시하며 말하는...)현 주 씨 ... 고 맙 군 요...hyun ju:(민철의 눈빛에 휘말리고...그녀...드뎌 기선을 제압당하는데...)뭐...그걸 갖고...요.
:(큰걸 바라면 어쩌나 내심 걱정이 되지만...연수를 위해 뭐든 해 주고픈 맘에...오버하며...)어떻게든...사례를 하고 싶은데...hyun ju:(태연한 척하지만...머리속엔 무궁무진한 아이템이 떠오르는...) 괘안아여...^ ^;;
(현주에게 강한 어조로 따지듯이...) 내 호의는 어떤 경우에라도 거절할 수 없다는 거 벌써 잊었어요?hyun ju:(완죤히 기절상태라...입이 말을 안 듣고...).....으.....
:(둘에게 사랑스런 미소를 보내며...)에이...실장님 왜 그래요...언니! 우리 떡볶이나 먹으러 가요...
&hyun ju:(웃는다) b...h h h h (또 웃는다...약간 억지다= 나 말여...!) j...wooooohyun ju:(따라서 웃는데...)히히히히...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