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속상해요..
저 방금 배용준 홈에 갔다왔더랬죠?
혹시나 작품활동 같이 하게될지도 모른다해서 지우님 얘기가 어떻게 나오나 탐사할려구요..(참 오지랍도 넓죠?)
며칠만에 갔더니 연영에 배부장이란분이 글을 남기셨더라구요..
아마도 배용준씨는 윤석호피디 작품을 할건가봐요..
20부작이구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슬픈 사랑얘기래요...............
그런데...................................................참을 수 없는건...............................
참 어이없게도 아직 상대배우가 결정되지 않았으니 배용준씨와 어울릴만한 배우를 추천해달라는거 아니겠어요?...... 적극 의견을 수렴한다구...
이말이 넘 웃기지 않아요?
아니..... 감독이 그 시놉스에 맞게 여배우를 선택할텐데 달랑 기억상실증에 걸린역 하나만을 보구 용준씨의 이미지와 어울릴만한 분을 팬들에게 추천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감독이 그렇게 말을 하셨다면 이해하겠지만 기획사측에서 그런얘기를 한다는건.......
그럼 그중에 어떤 한분이 선택이 되면 그분은 그냥 해야겠네요.....배용준 쪽에서 선택을 했으니...........................
그냥 열받아여.....싸이더스는 뭘 하는지........................................ㅠ.ㅠ
소속 스타의 이미지만 다 망쳐놓구....(제가 넘 심한 말을 했나요?)
넘 속상해서 그래요..........
전 지우님이 결정된것이 없다고 하니까 차라리 이 작품 안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감독이 "지우씨 아니면 이작품 힘듭니다" 하는 분과 아니면 지우님이 상대배역을 맘대로 고를수 있게 해주시는 분과 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구 저의 바램은 아직도 영화를 하셨으면 하는거예요................
영화 하세요.....2000년과 2001년 영화 한편도 안하신거 아시죠?
일년에 한편씩은 한다고 해놓구선..................
그냥 기분이 나빠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