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아날이 생각나서여....

조회 수 3446 2001.09.27 22:38:56
미운오리현주
'스타운명은 제목때문?' 출연작들 관심집중
  
‘스타의 운명은 출연작 제목이 결정한다?’이태란 매니저 고소사건이 연예가의 핫이슈로 떠오른 요즘 스타들 출연작제목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이태란이 출연 중인 드라마 제목이 마치 현 상황을 예측이라도 한듯 ‘어쩌면 좋아’이기 때문이다.

이태란의 현재 심경을 드러내는 데 이보다 더 적확한 말은 없다.협박과 폭언,갈취를 이유로 지난 17일 자신의 매니저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매니저는“태란과 3년간 동거했는데,태란이 다른 남자를 만나며 변심했다.태란과 합의가 안되면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사실도 공개할 것”이라는 폭탄선언을하는 등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갔다.

이태란 이전에도 기묘하리만치 스타의 운명을 예견한 출연작 제목은 많았다.

김민종과 이승연이 결별 전 동반출연한 드라마는 외과의사인 김민종이 성공을 위해 이승연을 배신한다는 내용인 ‘사랑하세요?’였고,대마초를 피운혐의로 99년 12월 브라운관을 잠시 떠났던 신동엽도 당시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코너 제목이 ‘악마의 속삭임’이었다.

얼마 전 신동엽과 결별한 이소라가 신동엽과 헤어진 시점에 진행하던 토크쇼 제목 역시 의미심장한 ‘사랑할까요?’였다.

지난해 결혼 얘기까지 오가던 중 송윤아와 결별한 안재욱 역시 99년 앞일을 예견한 듯 ‘안녕 내사랑’이란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호진-김지호 커플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아무나’가 아닌 ‘특별한’ 사이가 됐다.김호진이 ‘우리가 남인가요’에출연하며 강력하게 관계가 발전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사랑을 그대 품안에’라는 제목 그대로 드라마 한편같이 찍고 바로 결혼에 이르렀다.

최효안기자 anny@sportsseoul.com



******* 그럼 아름다운 날들은.....두 주인공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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