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리가 바라던 대로는 아니고..드뎌 기사가 났네요..
이병헌 열애설..왠지..글을 보니..진짜 인거 같네요...
웬지 마음 한구석이 쿵... 이제 지우언니 곁에서 진짜로 떠나보내야 되나봐요...~~
싫은데.. 그래도..그래도..진짜라면..이젠 미련없이 떠나보내야 지요...
[이병헌] 미유학생과 열애
톱스타 이병헌(31)이 사랑에 빠졌다.
이병헌이 미국 보스턴에 유학 중인 A양(24)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9일 친척 결혼식 참석차 뉴욕에 갔던 이병헌이A양과 나란히 나타나 피로연까지 자리를 함께 한 것이 목격되면서 뉴욕 교민사회에 급속히 퍼지게 됐다.
결혼식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병헌은 피로연장에서 A양의 팔짱을 꼭 낀채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수 있도록 행동했다고 한다.
또 이병헌이 참석한 ‘친척결혼식’도 이병헌의 친척이 아니라 A양의 친척이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둘은 결혼식이 끝난 다음 날이자 미국 세계무역센터 테러가 있기 전인10일 보스턴으로 함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테러사건이 일어나자 이병헌은 지인들에게 “나는 보스턴에 있으니걱정말라”는 전화를 걸어왔다.
이병헌과 A양은 SBS TV 아름다운 날들 촬영이 끝난 직후 6월께 보스턴에 유학 중인 이병헌 후배의 소개로 서울에서 만났다.
방학 기간 A양이 한국을 찾았을 때다.
이후 이병헌과 A양의 만남이 이어졌고,A양이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엔 매일 국제 전화를 걸어 애틋한 감정을키워왔다.
이병헌은 영화와 드라마 등 연기 활동을 접은 채 CF 촬영을 위해 간간이외국에 나갔을 뿐 그동안 외부에 노출되는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친한 연예계 인사들 조차도 둘의 관계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할만큼 철저히 비밀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
A양에 대해선 현재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내용은 없다.
다만 나이가 24살이며,좋은 집안의 딸이라는 것 정도가 주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의 전부.
하지만 측근들은 “이병헌이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것 같다.
방학 동안한국에서 만났고, 이번엔 급기야 미국까지 건너가 만나고 온 것만 봐도 알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다.
이병헌의 나이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 나이임을 감안한다면 스쳐 지나가는 만남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게 된다.
또한 이병헌이 이미 한석규처럼 결혼을 해도 인기에 지장을 받지 않을 만큼 확고한 톱스타 자리에 올랐으니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면 굳이 결혼을미룰 이유가 없다는 말도 들린다.
데뷔 이후 별다른 스캔들이 없었던 것도 이번 만남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게 하는 요소.
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병헌은 92년 KBS2TV해뜰날에 출연하면서 청춘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드라마 폴리스, 아스팔트 사나이, 해피투게더등에 출연했고, 영화 지상만가, 내 마음의 풍금등을 통해 연기력을 키워왔다.
지난해 공동경비구역JSA로 연기력까지 갖춘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 출연, 다시 한번 그의 진가를 떨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