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를 다녀오던 길에 전에 살던 곳에 가보았습니다.
어릴적 눈오던 날이면 비닐포대 하나 가지고 나가서
하루 종일 눈썰매 타면서 놀던곳도, 집으로 올라가던
길도, 학교 갈려고 힘들게 오르내르던 언덕도, 가끔
오르내르던 산의 길도 도로가 생기고
아파트가 들어서 버렸습니다. 몇년되지 않았는데
참 많이도 변해 버렸습니다.
몇년전 떠나오면서 이젠 내마음의 고향도, 내 어린
시절의 추억도 모두 잃어 버리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떠나왔는데.....
이젠 정말 내 마음속에만 남겨져있는거구나란 그런 생각이 들더군여..
가끔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는데도 말입니다.
이날 따라 더 씁쓸했던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
남은 연휴 잘 보내시구여 .
전 방안에서 뒹굴 뒹굴 거리다 보니 벌써반이나 가버렸네여..
어릴적 눈오던 날이면 비닐포대 하나 가지고 나가서
하루 종일 눈썰매 타면서 놀던곳도, 집으로 올라가던
길도, 학교 갈려고 힘들게 오르내르던 언덕도, 가끔
오르내르던 산의 길도 도로가 생기고
아파트가 들어서 버렸습니다. 몇년되지 않았는데
참 많이도 변해 버렸습니다.
몇년전 떠나오면서 이젠 내마음의 고향도, 내 어린
시절의 추억도 모두 잃어 버리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떠나왔는데.....
이젠 정말 내 마음속에만 남겨져있는거구나란 그런 생각이 들더군여..
가끔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는데도 말입니다.
이날 따라 더 씁쓸했던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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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연휴 잘 보내시구여 .
전 방안에서 뒹굴 뒹굴 거리다 보니 벌써반이나 가버렸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