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추석 잘 보내셨나요?
배탈 나신분들은 안계신지...드래곤님말처럼 저는 보름달 됐습니다....

저는 음식하는라 추석전날부터 바뻤어요
추석날 저녁만 기다렸지요....왜냐?   친정에 갈수 있으니까요
손님들 상 차리면서 그시간만 기다렸는데
아 글씨 아린이가 한복입고 다니다가 넘어진거예요
발을 삣끗했는지 별로 안우는 얘가 계속 울더라구요
괜찮겠지 하면서 친정에 갔는디....야가 이제 집을 아는지
계속 집에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발도 붓구요
그래 다시 짐 싸들고 응급실 들렸다 집으로 왔답니다
근디 응급실에 왜 이리 아픈 아덜이 많은지....
아린이는 아적 서지도 못하고 뼈는 이상없다니 다행이지요
계속 안아달라 보채기만 하네요 한쪽팔에 마비증상 오려구 합니다요
정말 엄마라는거 넘 힘들어요
벌써 금쪽같은 휴일이 오널 하루밖에 안남았네요
아린이랑 하도 붙어있었더니 이제 저한테서 떨어지려 하지 않네요
ㅋㅋ 아린이 고모가 섭섭해 하더라구요

모두 건강한게 최고랍니다...배탈나지 않게 넘 많이 드시시 마시구요
꼬랑쥐로 미카야 언냐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힘내라
             언냐가 니 술 못하닌까 콜라 사줄께 담주에 얼굴 한번 보자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