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조회 수 3137 2001.11.01 02:51:43
드래곤^^
밖에 촉촉한 비가 오고있습니다..
지금은 새벽 2시44분..
비가 좋긴한데요..왠지 외롭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악몽을 꿨어요..
너무 생생해서..참나 겁은 안나는데요..
꿈 이야기는 살인을 하는 미치광이가 집안에 사람을 닥치는 대로 죽이는겁니다..
손에는 부엌칼을 들고 어떤 사람은 목을베어 죽이더군요..
꿈이 어찌나 실감나더니 어제도 새벽 4시정도 잤는데 6시에 한번깼어요..
그 사람죽었는지는 꿈에서 안나왔어요..거의 저 혼자 산거 같더군요..
근데 오늘 자면 2탄 꿀까봐서리..
무슨 영화도 아니고 어제꿈은 그랬어요..
열분들 비오는 밤에 이글 읽으면 혼자계신분들은 무서워 할까요?
어제 꿈은 뭐라 해몽이 안되는군요..
꿈 생각이 나는거 보면 너무도 생생해서 혹시 책에서 읽은 것처럼 다른곳에서 사고가 나는데
내 눈에 보인걸까?란 착각도 합니다..
하여간 이런 사고가 없길 바라며..2탄은 제작이 안됐으면 합니다..
오늘밤 꿈에..
촉촉한 비가오고  찬 바람이 부는 어느 가을11월에..드래곤이^^

댓글 '6'

현주

2001.11.01 03:00:22

하하...정말 무서운 꿈이었겟다... 오늘은 편안히..잘자길 바랄께요~~ 지금 밖에 비가 오나요?...비오는 날은 싫은데....

차차

2001.11.01 03:29:10

정말루 무서우셨겠어여.. 저가틈.. 잠 다시 못잤을껍니다~ ^-^;; 밖에 비오는줄 몰랐는데.. 신문 찾으러.. 베란다에 나가니깐 비가 오구 있네여... 비오는날.. 이런 꿈 꾸면.. 더 무섭겠네여~ 2탄은 꾸지 마시길..^0^~

미혜

2001.11.01 15:42:38

ㅋㅋㅋ 요즘에 왜 일케 외롭다고 하실까...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외로움이 공포로 다가오는건 아닐까...흠~냐..빨리 짝을 찾길...

마니 지우

2001.11.01 16:34:22

제가 그런꿈을 꿨다면..아마 누운채로 꼼작두 못했을 겁니다 하하

평생지우유리

2001.11.01 17:26:03

오늘은 나뿐꿈 꾸지말고 편히 주무세여 요즘 바쁘셔서 몸이 허약(?)해 졌나봅니다. 한약드세요 ㅋㅋ

현주

2001.11.01 17:35:03

ㅋㅋ 허약?... 그런쪽하고는 절대 아니라고봐..ㅋㅋ 왠 허약..어딜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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