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홍보용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
‘미나’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되는 K2TV ‘겨울소나타(가제)’로 ‘가을동화’로 유명한 윤석호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연상되듯 ‘겨울소나타’는 ‘가을동화’에 이은 윤석호감독 특유의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첫사랑이란 운명으로 묶인 세 남녀의이야기를 다룬다.
홍보용 뮤직비디오엔 1억여원이 투입된다.11월말쯤 제작에 들어가 12월 중순부터 케이블TV m·net이나 KM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음악은 스타작곡가 김형석이 맡을 예정이고,노래는 누가 부를지 미정이다.일본영화 ‘러브레터’처럼 눈 이미지를 많이 활용할 예정이다.11월말이나 12월초 눈쌓인 대관령 등지에서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뮤직비디오 주인공은‘겨울소나타’의 주인공이 맡게되고 현재 배용준,최지우가 남녀주인공으로물망에 오르고 있다.
황희창기자 teehe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