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에 대하여.....

조회 수 3079 2001.12.01 18:39:04
정하
하나,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두울,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세엣,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때는 던져 버리니까"

네엣,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다섯,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


손수건이 되고 싶다.
휴대하기 간편한...
귀중품도 아니요, 사치품도 아니요, 폐품도 아닌.....
필수품.....손수건이고 싶다~~~


댓글 '3'

미혜

2001.12.01 19:44:13

가장 소중한 사람이 제게는 있습니다..나의 가슴속에 늘 그려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다름 아닌 당신입니다..라일락의 향기를 한아름..마음에 담아 당신께 드리고 싶답니다..바라보는 기쁨만으로도..사랑이 가져다 줄 행복을 대신할 수 있답니다..아낌없이 줄 수 있도록..자신을 태우는 한점의 촛불이 되어.차가운 세상 모두 녹여 드릴 수 있답니다..카나리아 같이 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당신아..타인이 아닌 바로 당신이 나의 진정한 사랑이므로...

미혜

2001.12.01 19:45:56

파아람으로 닮아가는 저 하늘과 바다의 사랑처럼..하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만남이 있으면 사랑이 존재하쥐...

정하

2001.12.01 20:47:05

미혜!~....오늘 글 좋다~~~ㅋㅋ.....무지 분위기 있는 여자였네~ ㅎㅎㅎ.....넘 조아~ 오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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