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여기저기..많이 나오네요..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좋아요^^
겨울연가가 많은 사랑받길 바라며............
'가을동화'로 명성을 떨친 윤석호 PD. 그가 차기작으로 내세운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14일 첫 방영·사진)가 마침내 뚜껑을 열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윤 PD의 명성답게 광고주와 중화권 수출 대행사,취재진 등 200여명이 참석,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2부를 70분짜리로 만든 이날 시사 필름은 주인공들의 학창시절로 시작한다. 전반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같은 반으로 나오는 유진(최지우)과 상혁(박용하)은 어릴적부터 소꿉 친구. 어느날 준상(배용준)이 서울에서 전학오면서 유진과 준상 간에 이성의 감정이 싹트고 유진과 상혁,준상의 삼각관계에 준상을 짝사랑하는 채린(박솔미)까지 가세,드라마의 복잡한 '사랑 전쟁'을 예고했다.
또 미니시리즈의 단골메뉴인 출생의 비밀도 보여준다. 준상이 다른 가정을 꾸린 아버지를 몰래 찾고,유진이 준상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 자신의 죽은 아빠 사진과 똑같은 걸 발견,얽히고설킨 주인공들 간의 출생 이야기가 주요 이야기임을 암시하고 있다.
드라마는 2부 말미에 준상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3부에선 10년을 훌쩍 넘는다고 윤 PD는 설명한다. 결혼을 앞둔 유진과 상혁 사이에 어느날 채린이 유학에서 만난 준상을 닮은 남자를 데리고 귀국하면서 이야기는 긴박감있게 전개된다는 것.
윤 PD는 '이번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첫사랑에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미의 대가'답게 그는 앞으로 드라마의 주무대인 강원도 춘천의 호반과 설악산의 설경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배동진기자 djbae@busanilbo.com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좋아요^^
겨울연가가 많은 사랑받길 바라며............
'가을동화'로 명성을 떨친 윤석호 PD. 그가 차기작으로 내세운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14일 첫 방영·사진)가 마침내 뚜껑을 열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윤 PD의 명성답게 광고주와 중화권 수출 대행사,취재진 등 200여명이 참석,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2부를 70분짜리로 만든 이날 시사 필름은 주인공들의 학창시절로 시작한다. 전반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같은 반으로 나오는 유진(최지우)과 상혁(박용하)은 어릴적부터 소꿉 친구. 어느날 준상(배용준)이 서울에서 전학오면서 유진과 준상 간에 이성의 감정이 싹트고 유진과 상혁,준상의 삼각관계에 준상을 짝사랑하는 채린(박솔미)까지 가세,드라마의 복잡한 '사랑 전쟁'을 예고했다.
또 미니시리즈의 단골메뉴인 출생의 비밀도 보여준다. 준상이 다른 가정을 꾸린 아버지를 몰래 찾고,유진이 준상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 자신의 죽은 아빠 사진과 똑같은 걸 발견,얽히고설킨 주인공들 간의 출생 이야기가 주요 이야기임을 암시하고 있다.
드라마는 2부 말미에 준상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3부에선 10년을 훌쩍 넘는다고 윤 PD는 설명한다. 결혼을 앞둔 유진과 상혁 사이에 어느날 채린이 유학에서 만난 준상을 닮은 남자를 데리고 귀국하면서 이야기는 긴박감있게 전개된다는 것.
윤 PD는 '이번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첫사랑에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미의 대가'답게 그는 앞으로 드라마의 주무대인 강원도 춘천의 호반과 설악산의 설경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배동진기자 djbae@bu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