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비가 내려서인지...도시가 깨끗해진 느낌입니다.

아직도 제 맘속에는 '아날'의 연수가 그대로 자리 잡고 있는데.....
잠시 묻어 두고....

'겨울연가'의 유진을 봤습니다....ㅋㅋ(지우님 팬이라 그런지 지우님 밖에 안보이더군요)
1,2부에 유진은 밝고, 명랑하고, 왈가닥 같은 여학생이더군요.....
남학생 알기를 무슨 장난감(?) 다루듯 하고....ㅋㅋ
그런 그녀가....좋아하는 '강준상'....
앞으로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궁금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겠지요....ㅋㅋ.....

드라마 모니터를 위해 최대한 객관적이려 노력했지만....
역쉬~ 지우님 밖엔 안보이더라구~~~^^

지우님 확실히 변신에 성공하셨습니다....
연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유진이 그대로 보이더군요.
그치만 언듯 보이는 눈빛, 미소는 울덜이 아날에서 빠졌던 지우님의 모습이더군요...저는~
조금은 오버했던 감도 있지만....극의 초반이라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했고.....
발랄하고 명랑한 여고생의 성격을 정말 잘 연기하신 것 같아요...가끔 귀여운 표정까지두~
친구들을 대하는 모습도 자연스러웠고......
10년 후의 모습.....3, 4부가 기대됩니다....또 어떻게 변신할지~
변신 로봇....최지우.........그녀가 자랑스럽습니다 !!!~

1, 2부를 보고 제가 느낀 건....
영상 넘 아름답다, 거기다가 연기자들도 이쁘고, 잘생기고...당근 화면 죽이더만요~  ㅋㅋ
드라마 초반이라 앞으로 진행될 상황이라든가, 인물의 성격, 환경 등을 보여주기 위해...
이것저것 에피소드들이 많아....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지만....충분히 공감이 가는....ㅋㅋ
암튼 앞으로 진행될 얘기들이 궁금하네요......
(물론 뻔한 스토리라 말할 수 있지만...결과 보다는  진행 과정이 스릴 있잖아요. 히히~^^)

한가지 걱정은.....
윤석호 감독님 영상에 묻혀...지우님의 내면연기를 감상할 수 없을까봐...조금은 걱정도...
더불어....작가님이 유진의 캐릭을 확실하게 살려주셨으면 합니다. 일관성 있게....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기는(맞는진 모르겠지만...제 생각에는 한 남자에게 끝없는 사랑을 주는....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에게 미안해 하는....)
당근 지우님의 전문(?)분야라서 훌륭히 연기하시리라 믿습니다 !!!~

p.s ;  드라마 보면서...어찌나 민철이 생각나던지.....잠깐 아날도 생각했다가...ㅋㅋ
        (M.T 갔다 오는 길에 상혁 삐져서...유진이랑 대화할때....선재 생각도 나고...ㅋㅋ)
         아직까지 이러니....저 어쩌면 좋아요....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