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안해 하지 않을꺼예요...

조회 수 3239 2002.01.23 01:45:10
아린...

겨울연가 첨 시작할때 안좋은 얘기들이 많았을때
우리를 지우가 위로해줬었죠...이제야 알았습니다...
지우가 왜 그렇게 자신있게 자기를 믿어달라 했는지요
정말 오늘 4부 보면서 지우 걱정하던거 이제 확 날려버릴꺼예요...
정말 유진이 되버린 지우기에....아무걱정 안하고 당당하게 지우 연기 잘한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첫장면에서 민형이를 계속 바라보죠
아마 준상이기를 바라는 맘으로...아니 나야 준상이야 놀랐지? 하며 민형이가
얘기할것만 같았을것 같아요...
눈물 한방울 떨어지면서.....죄송합니다 말하는 유진이...그말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민형이와 스키장에 갔을때....민형이의 발자국을 따라 가는 유진이.........
아무대사가 없어도....고스란이 슬픔이 내맘에 아직도 남아있네요...
사소한 민형의 손짓 하나하나에서 준상이를 찾으려 하는 유진이기에
그녀의 어쩔수 없는 맘이 느껴지기에....
왜 준상이는 그리도 많은 추억을 남겨놓고 떠나버린것이지...원망스럽기까지 하던데요...
산장에서 눈물 가득한 얼굴로...
안경 한번만 벗어볼래요????????/
아직도 그장면이 떠올라 잠도 안오네요
정말 지우 연기 넘 대단합니다.........

상혁이의 아픔도 알기땜에...그래도 어쩔수 없는 유진의 맘이 우리맘이기에
오늘 이밤도 잠못자고 지샐것만 같아요.......
상혁이에게 미안함으로 말못하는 유진의 연기도 정말 연기같지 않았어요...
그냥 다른말이 필요없는것 같아요
그냥 유진이예요..........준상이와의 첫사랑의 슬픔을 가진 유진이........
겨울연가하는동안은 지우가 안보일것 같아요.......
그냥 유진이로......내가 유진이의 친구인양 유진이인양...
그냥 그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픈 맘입니다.........

댓글 '3'

★벼리★

2002.01.23 01:50:19

언니 글 제목보구.. 조*모가 생각 나눈건..냐핫~^^ㆀ

아린

2002.01.23 09:03:35

ㅋㅋ 벼리야 너땜시 아침부터 웃는다...좋은아침.........

정하

2002.01.23 10:19:54

아린언니! 안뇽~~~ ㅋㅋ 나두 하나두 불안하다거나 걱정되지 않던데....히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3832 최지우, 49세 둘째 임신? “속 다 곯았다, 출산 후 지팡이 짚어야” (슈돌)[결정적장면] 지우짱이 2024-06-21 202
33831 최지우 데뷔 30년만에 예능 MC로 '슈돌' 출격 늬유스 2024-06-21 30
33830 tv에서 뵙고 싶네요 이현우 2024-06-11 363
33829 지우님, 보고 싶어요 나나12 2024-06-05 413
33828 보고싶어요 이해은 2024-06-05 253
33827 화이팅~! 태기 2024-06-01 388
33826 무더위 준비 잘 하세요 누나 김영수 2024-06-01 365
33825 팬입니다 이수연 2024-05-29 569
33824 잘지내시죠 임상훈 2024-05-23 1153
33823 최지우님이 모델로 광고되는 제약회사 사망여우 2024-05-15 7177
33822 광고 업체 잘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맥랑 2024-05-14 4176
33821 보고 싶어요 김현희 2024-05-13 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