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피디님도 흡족해하셨을것 같네요...

조회 수 3063 2002.01.29 12:49:56
아린
어제 겨울연가가 끝나자 마자 미혜랑 이곳저곳 반응들이 어떤가 둘러봤어요
우리가 지우매니져라도 된듯 가슴떨려하면서요
뭐 지우홈에서야 당근 칭찬일색일테니까요
그냥 일반팬들의 반응이 궁굼하더라구요
마이클럽 연예인게시판에 의견들이 가장 많이 올라왔답니다..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들이 대단하더라구요
제가 미리 올렸듯이 모두 지우연기에 대해 좋은얘기를 많이 해주더라구요
첨엔 그홈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여자연기자가 맘에 안든다부터 시작해서 발음얘기까지........
무지 속상했는데...이젠 정말 뿌듯한거 있죠
지우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히 바뀐것 같아요
윤피디님도 캐스팅하고 말들이 워낙 많아 조금은 걱정하셨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무지 만족해하고 계실듯하네요
윤피디님이 말하고자 하는것에 대한 느낌을 지우가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생각만은 아니겠지요.............
가슴시린 첫사랑의 기억들..........거부할수 없는 이끌림
아휴 하며 내뱉는 숨소리에 눈물가득한 유진이의 눈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스텝중에 한분이 얘기했다 하더라구요
지우 연기 그렇게 잘하는줄 몰랐다구요
정말 유진이의 슬픔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연기야 말로 정말 잘하는거 아니겠어요
밤에 계속 그장면이 떠올라서 잠도 제대로 못잤답니다...
그리고 상혁이가 한 대사중에서
내가 먼저 손잡아달라고 하면 꼭 손잡아달라는 말이
왜 이리 가슴에 남는지........뭔가 복선 같은게
민형이랑 유진이랑 이루어질수 없을것만 같아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상혁이땜시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그래도 민형이랑 유진이 꼭 사랑이루게 해주세요


댓글 '3'

미혜

2002.01.29 13:05:48

점심 맛있게 드셨수?? 어제 대화하다가 먼저 잘려구 나왔는데..헉~~글쎄~~ 누었는데...잠을 이루지 못하고 얼마나 뒤척였는지..한숨 못자고 밤을 꼴딱샌거 같어..지금 내상태가 몽롱해여~~지우가 아닌 유진 그자체로 보이는데..내가 왜 갈등하고 자꾸 민형이 얼굴이 떠오르는지..짐도 일을 할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헤메고 다니고 있어..

평생지우유리

2002.01.29 15:30:08

저도 겨울연가 땜시 잠을 설쳤습니다. 고래서리 한족마져 쌍커풀이 생겼다눈...

지우사랑

2002.01.29 19:44:06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시네요^^ 군데 위에 쓰신 글 중 대사요.... 지금 읽는 데 또 가슴이 찡한 이윤 뭘까요?^^심각해요.결연가 중독증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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