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테마]2000년 가을 전국을 강타했던, 드라마 <가을동화>를 잇는 윤석호 PD의 연작 겨울연가 제 1,
2회 촬영지로 떠나는 겨울여행. 버스타고, 휴양림 들른 후에,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서, 자전거타고(개별), 마지막으로 기차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소풍같은
여행..
[변하지 않는 사랑과 사람에 대한 드라마" ]
다른 이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어도 그 사람의 본질적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랑 또한 마찬가지다. 설혹,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간다해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사랑이 있고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진, 준상, 상혁 바로 그들이다. 이렇듯 세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잊혀진 시절과 친구들을 그리워하게
만들고 싶다. 그리고 삶에 지친 이들의 가슴 한구석에 묻혀 있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들을 일깨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바로 이 드라마가 출발하는 시작이기도 하고 또 마지막 종착지이기도 하다.
중미산 자연휴양림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834m)
자락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겨울연가> 2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인공들이 MT를 떠났던 산장이 있는 휴양림.
남이섬 : 조선시대때 25세의 젊은 나이로 병조판서를 지내다가 일찍 운명을 달리한 남이장군의 묘가 있는 가평군 청평호의 섬으로, 둘레가 6km, 면적이 14만 평이다. <겨울연가>
1회에서 준상과 유진이 자율학습 대신에 떠난 "연인의 숲"이
유명하다.
중도 : 춘천시 의암호에 있는 자그마한 섬으로, 섬 내에서 자전거 하이킹, 산책, 보트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겨울연가>의 자전거타는 장면 등을 촬영하였다.
춘천역 : 경춘선의 종점으로 서울로 출발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겨울연가>의 주인공들이 MT를 떠나던 바로 그 열차역이 춘천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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