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을 대신해서 다친 유진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상혁은 그런 유진을 보며 화도 나고 당황하게 된다. 민형도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채린에게 잠시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
유진은 유진모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춘천으로 가려 하는데 민형이 함께 가게된다. 그곳에서 준상과 유진이 함께 갔던 호수가에 들르게 된 민형과 유진... 유진은 옛추억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런 유진을 보는 민형의 표정은 안타깝다...
유진과 민형은 함께 곤도라를 타고 산장으로 올라가는데 강한 바람으로 둘은 산장에서 꼼짝 못하고 갖히게 되는데...
출처: 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