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겨울연가를 보구서

조회 수 3068 2002.02.06 12:24:31
야니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 만입니다.
요즘 겨울연가 잘보고 있습니다.
아날 이후 드라마에 취미를 잃었던  저에게
또다시 일주일내 기다리는 설레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겨울연가 초반에는 지우씨의 상큼한 연기 변신이
새로웠고 정말 유진이가 된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아직까지 연수에서 헤어나지 못한 저에게는
조금은 낯설어 보이기까지 도 했죠
하지만 극이 중반으로 가면서 또다시 비련의 여주인공 이되어서
연수와 유진이가동시에 떠오르는 저를 좀 헷갈리게 하더만요
이제 부터는 지우씨가 연기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아날에서연수와 지금의 유진의 캐릭터가 좀 비슷해져가니까요
조그만눈짓
억양, 말투,등..
상혁이를 부를때도 좀더 악센트를 강하게하고
화내는씬이나, 말을 빨리 해야하는 데서는
아직도 발음이 엉키고 전달력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빤히 쳐다보는 눈빛 연기 할때는 눈이 모아지기도 하고..
오랜만에 나타나서는,너무 주제 넘었나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니까
완벽해지길 바라는 욕심이 앞서나봅니다.
추운곳에서쵤영하느라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닐텐데..
겨울연가 열심히 볼께요..

댓글 '4'

미애

2002.02.06 12:35:05

어제 특히 호텔에서 유진을 찾아 뛰쳐나온 상혁의 연기는 실망이었습니다. 담주엔 좀 더 잘했으면하는 소망이 있네요.~~

순수지우

2002.02.06 13:03:05

저두 다음회부터는 유진의 눈물 보다는 누구에게도 끌려가지않고 이 사랑을 잘 헤쳐(?)나가는 씩씩한 유진의 모습을 보구싶어여..

yjsarang

2002.02.06 14:29:56

^____^ 주인공들 다 불쌍해요 T^T 그런데 왜 전 해피엔딩이 싫죠?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헤헤

현주

2002.02.06 15:17:15

야니님 정말 오랫만이라눈...주제넘긴요..무슨 섭한말씀..이런 말씀들이 다 지우의 연기생활에 도움되는글 아니겠어요? 애정을 기본으로 한다면 팍팍~ 날카로운 글 써주세요..저두 늘 쓴소리만 합니다..그래서 요즘 모니터두 못하구 있져..ㅋㅋ 날라온 돌들이 너무 많아서염..ㅋㅋ 야니님 앞으론 자주 나타나주세염~~ 잊으신줄 알았어며...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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