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전 유진과 민형이 정식으로 마주하게 되는 4회가 가장 좋더라구요.
(4회는 적어도 4번이상 본 거 같음)
유진이 민형을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민형이..유진이 쪽은 보지 않지만
"어때요..멀쩡하게 생겼죠?.."라고 하며 장난스레 말을 건네던 장면..
그리고 그런 유진이 이상해서 김차장(?)에게 그 이유를 물어볼 때도...
다른 사람에게 무심한 듯한 그가 유진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운명적인 만남이 제대로 처리 되었었죠.
게다가 둘이 스키장에 가서 보여준 장면들은 특히 예술이었슴다.
마침 눈이 오는데다가 그런 눈 덮힌 스키장을 둘러보는 두사람의 모습은
그냥 그대로 그림이었죠.
거기에 더하여 민형은 자꾸만 준상을 떠올리게 하는 행동을 하고요.
거기서 제가 반했던 두 장면..
하나는 유진이 건물들과 경치들을 사진 찍다가 민형이 담배 피우는 모습에서
무의식중에 그를 향해 셔터를 눌러대다가 그와 눈이 마주치자 약간 당황해 하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던 장면... 지우님 연기 정말 잘했었죠.. 이 때.. 표정 좋았습니다.
또 하난 어느 창고 비스므레 한 곳으로 가서 난로앞에서 불 쬘 때..
안경한번 벗어 보실래요..라고 한 후..
무심코 민형의 안경에 손을 대려고 했던 유진..
그 간절한 표정이 두고두고 맘에 남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4회가 가장 좋았슴다.. 뭐니뭐니 해도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공신은
.
.
바로 바로 눈인 것 같습니다. 눈만 오면 뭐든 그림이 되더군요. 하하하
(4회는 적어도 4번이상 본 거 같음)
유진이 민형을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민형이..유진이 쪽은 보지 않지만
"어때요..멀쩡하게 생겼죠?.."라고 하며 장난스레 말을 건네던 장면..
그리고 그런 유진이 이상해서 김차장(?)에게 그 이유를 물어볼 때도...
다른 사람에게 무심한 듯한 그가 유진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운명적인 만남이 제대로 처리 되었었죠.
게다가 둘이 스키장에 가서 보여준 장면들은 특히 예술이었슴다.
마침 눈이 오는데다가 그런 눈 덮힌 스키장을 둘러보는 두사람의 모습은
그냥 그대로 그림이었죠.
거기에 더하여 민형은 자꾸만 준상을 떠올리게 하는 행동을 하고요.
거기서 제가 반했던 두 장면..
하나는 유진이 건물들과 경치들을 사진 찍다가 민형이 담배 피우는 모습에서
무의식중에 그를 향해 셔터를 눌러대다가 그와 눈이 마주치자 약간 당황해 하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던 장면... 지우님 연기 정말 잘했었죠.. 이 때.. 표정 좋았습니다.
또 하난 어느 창고 비스므레 한 곳으로 가서 난로앞에서 불 쬘 때..
안경한번 벗어 보실래요..라고 한 후..
무심코 민형의 안경에 손을 대려고 했던 유진..
그 간절한 표정이 두고두고 맘에 남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4회가 가장 좋았슴다.. 뭐니뭐니 해도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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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눈인 것 같습니다. 눈만 오면 뭐든 그림이 되더군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