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를 보고...

조회 수 3135 2002.02.11 09:24:54
아린
어제 밤 늦게서야 예고를 보았답니다.........
잠자려하기 바로전에 봤는데...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더라구요......

유진이의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
유진이의 말의 고백보다 눈의 고백이 더 맘을 아프게 하네요
유진이가 눈으로 얘기하는것만 같았어요
너무 사랑한다고.......함께 있고 싶다고.......
대본을 보면서 어떤 모습일까??/
혹여 대본보다 못함 어찌할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봅니다.......
그슬픔이 고스란이 전해 지니까요.......그짧은시간에요

민형이의 쓸쓸한 뒷모습이 그 어느 대사보다도 슬프더군요
사랑이라는거 정말 이기적이었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기적으로 자기가 갖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그냥 했으면..............
유진이는 절대 그럴수 없는 사람이겠죠...
유진이가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벌써 준상이를 잊어버렸을지도 모르니까요???
상혁이를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유진이...
저같음 그냥 도망가버렸을거 같아요
민형이의 배려하는 사랑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민형이는 자기의 짐을 덜은것일까요??/유진이의 짐을 덜어준걸까요??
유진이의 슬픈모습을 더 볼수 없어 보내준걸까요?
정말 사랑이란거 정말 어렵네요


댓글 '3'

현주

2002.02.11 14:18:05

상혁이의 사랑도 한편으론 이해가 가지만..또 한편으론 넘 미워지네요..하지만..보내주는 사랑이 정말 사랑일까요.. 어떻게든 내곁에 두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고 사랑하는 사람 힘들까봐 보내주는 마음도 이해가고 사랑과 10년간의 고마움덕에 갈팡질팡하는 유진이도 이해가고..다들 안타까운 사랑들 뿐이군요... 아린언니두 새해 복 많이 받구..^^

현경이

2002.02.11 14:55:33

사랑합니다.. 상혁이도 민형이도 유진이도... 그 굴레에서 너무 힘들어 하네요.. 누가 정말 사랑한다면 떠나보낼수 있다고 했는데.. 몸만 가는 사랑이 사랑일까요? 셋의 상황 다 이해되면서도 너무 안타깝네요.. 아린언니 현주언니 모두 새해 복 마니 받아염~ 전 태우지 말공..

sun

2002.02.11 17:12:10

상혁도 민형이 준상인것이 알여지면 보내줄거에요 상혀기가 아픈이유는 유진이 준상의 분신같은 그람자인 민형을 좋아한다는것이지요 그러리라 믿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상혁의 사랑은 그럴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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