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서 받고 왔다눈..

조회 수 3526 2002.02.14 22:33:29
미혜
오랫만에 제목을 달고 글을 쓴다눈...
짐 기분이 엉망이라눈...
태어나서 첨으로 경찰서에 가봤다눈...
무지 떨렸다눈...죄지은것두 없는데...ㅠ.ㅠ
그런곳이 참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더라눈...
꼭 죄인 같더라눈...
근데 왜 갔냐면...흐미...
우리 사무실에 도난 사건이 있었다눈...
그래서 조서 받고 왔다눈...
그과정에 넘 짜증 났더라눈...
언제 봤다구 반말 찍찍 하면서 질문을 하더라눈...
완전 죄인취급 하더라눈...
간단한 질문 하면서 2시간을 묶어 두더라눈...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울 아버지 걱정이 되었는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버스정류장에 서성거리며 기다리고 있더라눈...
순간 감동먹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눈...
짐 암생각도 안난다눈...
겨울연가나 1회부터 땡길까 생각중이라눈...
모두들 좋은밤 되시라눈...

댓글 '12'

하얀사랑

2002.02.14 22:37:16

미혜님,, 놀래셨겠어요... 괜찮으세요?.. 오늘 지두 기분이 영 아니네요... 미혜님, 기분나게 우리 겨울연가 1회 밝은 유진이 모습 볼까요?.. 미혜님, 힘 내세요!

흠냐~

2002.02.14 23:22:16

경찰서 가면 죄없어두 죄인취급받는곳이라네여..경찰,형사들 반말 찍찍하는건 기본이고..참..기분 나쁘셨겠에여..힘내세여,,

미애

2002.02.14 23:53:13

미혜님 정말 놀라셨겠네요, 연휴를 틈타 도둑이 들었나봐요, 하필 미혜씨 사무실에...액땜했다 생각하고 맘 달래세요.~~^^

아린

2002.02.15 00:03:45

미혜 오늘 하루가 넘 길었겠다...오늘 지우 밝은모습 보면서 기분이 좀 나아졌음 좋겠네...내일 밝은모습으로 좋은얘기만 많이 들렸음 좋겠다...

현주

2002.02.15 00:43:06

에휴~ 울 미혜 오늘 많이 놀랐겠네.. 여린마음 많이 다치지 않았을지 걱정된다.. 오늘 푸욱~ 자고 말끔하게 잊어버리렴..그리고 내일 아침엔 다시 밝은 모습으루 우리곁에 있어주는거야..그래줄수 있지? ^^ 힘내라..미혜~

sunny지우

2002.02.15 01:30:45

미혜님 힘든 하루 셨군요. 얼마나 불안하셨겠어요. 죄인 취급 받고 ..... 님 말씀처럼 결연 1,2회 유진 맑고 밝은 모습 보고 마음 푸세요...

차차

2002.02.15 02:00:13

미혜언니.. 오늘 놀라셨겠어요.. 겨울연가 보시면서 놀란가슴 가라앉히시구.. 지우언니 보시구서 웃으시길..^-^

찬희

2002.02.15 02:14:57

아니... 왠 반말? 미국에선 존대말과 반말이 구분되있지 않지만 절데로 불친절한 말로 대할수 없어요... 꼭 sir 아님 mam... 한국경찰서에 실망입니다... 물론 일부겠지만요...

순수지우

2002.02.15 09:16:57

미혜님! 정말 마니 속상하셨겠어여.. 저도 조사까지는 아니지만 경찰서에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여 정말 죄도 안지었는데 그런 대우받는느낌 저도 조금이나마 알꺼같해여..힘내시구여~ 오늘부터는 활기차고 즐거운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여^^

미혜

2002.02.15 09:37:40

모두들 감사 한다눈...그럼 이미에서 쪼~~~~~~~~~옥 ㅋㅋㅋ

유정

2002.02.15 11:31:47

어머나~ 힘들일이 있으셨다눈....그래도 잘 해결 되신거죠~..미혜님 홧팅~^^

햇살지우

2002.02.15 12:41:28

미혜님..속상하셨겠네요...힘내시구요..^^ 그치만 오늘부턴 힘내실거죠? 힘내시고 홧팅입니다. 어? 유정님 방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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