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이가 너무 ~~~

조회 수 3211 2002.02.19 23:40:51
투명껌
상혁이 정말 밉네요..

민형이가 준상이란걸 알았을때.......
누구보다도, 상혁이가 초조하고 불안했겠죠..
민형일 찾아가서 남자답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냥 유진일 내가 너무 사랑한다..  그러니 너에게 보내줄 수 없다..  애원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유진이를 위해서 밝히지 말라니.......
10년동안 마음고생한 유진일 생각해서 떠나라니......

10년동안 준상일 잊지못하는 유진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상혁이가 유진일 떠나야하는것 아닙니까??

유진이도 너무 답답해요..
왜 그렇게 저자세냐구요..  
민형을 사랑하면서도 주위의 여건때문에, 상혁에게 갔다면,
지금보다는 더 힘들어야하고...
지금보다는 민형을 만났을때 더 흔들리는 모습이어야하고.....
지금보다는 상혁을 만났을때..  민형을 사랑하면서도 상혁일 선택했기에 억지로 잘해야 하므로, 조금은 냉정하게 대해야하고....

하고픈 말은 많은데...  가슴만 답답하네요.........

댓글 '9'

★벼리★

2002.02.19 23:43:16

상혁이가 채린이보다 더 밉다니깐요..ㆀ 정말 미워 죽게또~~상혁이!!

아린

2002.02.19 23:55:35

전 감독과 작가에게 정말 화가 납니다.....어찌 그리 표현하는건지......시간이 촉박해서 그런건지...넘 유진이의 맘을 표현하는데 인색하다눈....

투명껌

2002.02.20 00:07:00

엘피네님.. 마자요.. 나도 느끼는건데, 지우님이 아날보단, 너무 조심스럽게 연기하는 것 같다눈... 울때도 너무 예쁘게만 울어서, 아날때의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그리워진다눈...

투명껌

2002.02.20 00:07:39

앗!! 엘피네님이 메모를 삭제했네. ㅠ.ㅠ

미애

2002.02.20 00:12:25

오늘 유진은 사랑을 포기한 여인이기엔 너무 평온해보였다눈...작가님들 유진캐릭터 좀 더 신경썼으면한다눈..

앨피네

2002.02.20 00:34:22

^^ 투명껌님.. 쓰다보니 말이 많아져서.. 모니터방에 올렸어요.. ^^ 나중에 돌날라오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향기

2002.02.20 01:02:17

투명껌님~~ 지두 상혁이 씹으려구? 왔다가 그냥갑니다 투명껌님이 말씀 다하셔서~~ 후후후 이심전심..

★PUREJUN★

2002.02.20 01:08:39

상혁이 진짜 짜증나요;;;

사랑

2002.02.20 11:38:25

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지금껏 상혁이하고 10년이 넘게 사귀어왔고 부모님하고도 결혼날짜까지 잡아논 입장에서 사랑한다고 해서 쉽게 민형이에게 갈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마 이드라마 종반에는 모두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세사람 다 난감합니다. 내 입장이라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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