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의 여성동아 인터뷰중..

조회 수 3264 2002.02.21 19:38:57
지우님 이름이 나와서...^^ 그 부분만..^^

“전 남자든, 여자든 상대를 배려하고 맞춰주면서 일부러 친해지려고 해요. 그래야 연기하기가 편하고 보는 사람도 자연스럽잖아요.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안부전화하고요. 작품을 할 때마다 그러니까 여자들마다 집적대는 바람둥인 줄 알더군요. 처음에 저를 경계했다는 한 후배는 몇년 알고 지내고보니 왜 그런 말을 듣는지 알겠대요. 그리고 제가 잘해주는 게 사심없는 행동이라는 것도요. 물론 사귀고 싶은 적도 있었어요. 문제는 제가 맘에 들어하는 애들은 제게 관심이 없고, 무조건 ‘오빠’예요. 그래서 친구들이 ‘여자복도 없다’고 놀리죠.”

류시원은 그동안 김희선 최지우 전도연 명세빈 한고은 김하늘 등의 미녀 탤런트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중에서도 최지우 김희선은 연이 많은 후배들. 그가 사귀고 싶었다는 ‘그녀’가 혹시 그들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지우와는 <아름다운 날들>까지 포함해 드라마만 세번 같이 했고, 희선이와는 드라마 두번에 공동 MC를 한번 맡았죠.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를 통해서도 많이 만났고요. 희선이는 워낙 자유분방해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너무 잘 아니까 편해요. 지우도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 정도로 친하고요. 하지만 편안한 후배일 뿐이에요.”

류시원의 이상형은 착하고 여자다운 여성. 류시원은 서로의 일에 관해 시시콜콜 알아 항상 참견하는 동료보다는 어느 정도 신비감을 유지할 수 있는 평범한 여성과 사귀고 싶어한다. 그러나 새해에도 그는 그의 이상형을 만나기가 어려울 듯하다. 새해 초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를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기로 마음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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