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카페에서 펴옴
저두 이글 읽어보니 정말 그렇네여..
유진이는 강미희 얼굴 알것같은데..이것두 제작진들 실수인가??
최신목록 목록 윗글 아랫글  

[겨울연가 감상평]유진이는 강미희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  

..  번호:5434  글쓴이:선mom  조회:2  날짜:2002/02/23 01:50  ..  


..  저 방금 kbs홈피에서 봤는데요, 그 글 올리신 분 지적이 맞는 것 같아서요.제작진들이 놓친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별장에서 처음 강미희를 봤을때, 유진이 좀 더 다르게 바라봐야 하지 않았을까요? 앨범에 있던 사진.....유진아빠와 상혁아빠와 준상엄마의 사진말입니다.준상엄마가 유진아빠의 팔짱을 끼고 찍었던 사진 말입니다.
자주 봤던 사진이였을텐데....
그때 못 알아봤더라도...상혁과 산소에 다녀오면서 연주회 팜플렛을 보고 민형엄마라는 걸 바로 알던데....뭔가 이상하다는 걸 못 느꼈을까요?
낯이 익다라던다......어떤 의아해하는 표정이라던가......
어떤 대사라도 한마디 있었어야 할 것 같은데....별장에서라던가....상혁의 차 안에서라던가.....이 드라마에서 보면 채린이는 눈치가 빨라요.
말하지 않아도 상황을 봐 가면서 바로 알아버리잖아요.
그런데 우리의 유진이는 좀 둔한데가 있네요......별장에서 강미희를 만났을때도,상혁의 차 안에서 연주회 팜플렛을 봤을때도.....12회 마지막에 민형이가 자기가 준상이라고 했을때도....뭔가 생각을 좀 곱씹어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