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연가 하는날..
지우를 또 볼수 있어서 왠지 기분이 좋으네요^^.....

근데요.....
어제 신랑한테 겨울연가가 22부작으로 늘어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왠지 맘이 그렇더군요..

뭐...늘어나기만 한다면 지우를 계속 볼수 있어서 좋지만..
우리나라 대중매체라는게........
시청률 좀 올라가고 인기가 있다 싶으면 원작의 의도와는 달리
계속 내용을 늘린다는 겁니다.

그렇게되면 제 생각엔 웬지 원작의 감동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최선을 다한 연기자들도 있던 내용을 늘릴려면
제맘엔...^^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 같아요...

다른 감명깊은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원작 그대로가 더 맘속에 오래남고 또다시 보고싶어 지는게 아닐까요..

새삼....겨울연가 보는 월..화요일엔 제기분도 들떠서
하루종일 집안청소...장보는게...즐거워지는데...
그런얘기를 접하면...드라마의 우수성이나 연기자들의 연기력에
다른이들이 잘못된 의도로 말을 할까...걱정이 된답니다..

괜한 생각일까요..
그냥 제 의견을 말해봤어요...

님들...오늘도 좋은하루..되시구요..
전 이만..아침청소하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