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대본보구나서..

조회 수 3147 2002.03.12 13:12:26
넘넘 화가나고 슬펐습니다..

차라리..드라마 안보는게 낫지 싶을 정도로...
왜 윤감독님은 상황을 그렇게 끌고가는것인지...

두사람을 헤어지게 만들고..이복남매로 만들고..
안그래도 슬프고 답답한데...

용준님을 냉열한으로 만들어버리기까지..
지우...무쟈게 울겠습니다...
아.........18회 대본보고 나니까..
하루 반나절이 되었는데..

뭣하나 손에 잡히는게 없습니다..
마음이 허~~~~~~~~~~~~~~~~~~~하네요..

그리고 안티사이트...........물러나야됩니다..
왜 그런게 생겨서...그 사람들을 이상하게 바라봐야하는 저도 싫고
그 사람들도 싫고..얄미워집니다..

댓글 '5'

현경이

2002.03.12 13:14:19

대본을 아직 못봤는데.. 흠.. 이런상황이라면.. 안티싸이트.. 무시할랍니다.. 그 사람덜두 그렇게 미워하다가 언젠가 정들지 않을까요? 싫음 싫은거지.. 참나.. 어찌나 할일두 없는지

현경이

2002.03.12 13:15:00

혜정님 너무 맘쓰지 마시구여.. 18회 보기가 두려워지네요.. 해피한 오후보내시구여.. 10시에 테레비 앞으로..

jeehee

2002.03.12 13:43:30

저도 봤어요..넘 슬퍼요..근데 왠지 반전이 기대되던데..대본안보려구 했는데..대본의 유혹은 정말 거부하기 힘들다니까요..누구처럼??

크런키

2002.03.12 13:48:58

저는 겨울연가 대본 원래 절대로 안 보는데......방금전에 동이님이 대본 올리셔서.....순간 엄청 갈등 하다가......에잇 좀만 봐야지 하고 다시 보니까 글이 없어져서......살았다는^^.....정말 18회 너무 궁금하면서도.....한편으로는 보기가 두려워지네여.....저는 이제 그만 수업 들어갑니다.....여러분들 이따가 밤에 뵈여^^ 그럼 이만........

동이

2002.03.12 13:59:16

제글 삭제했습니다. 크런키님 안보시길 잘 하셨어요. 이따 밤에 같은 시간에 같은 프로를 보며 같이 마음아파하며 유대감을 다집시다. 잠깐동안 대본의 유혹을 느끼도록 한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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