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악역은...준상이 엄마..

조회 수 3070 2002.03.13 09:53:53
jeehee

어제 겨울연가 넘 재미있었어요..넘 슬프고..슬픈 준상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진을 보니 더 맘이 아프고 슬픔이 배가 되네요....

그런데, 겨울연가 악역이 어느새 바뀌었더군요..원래 솔미씨 아니었던가..그런데 그보다 더 고단수의 악인이 있으니..바로 준상이 엄마 오미희씨 더군요..진찌 엄마 맞아!! 아들이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건 모든 엄마들의 희망인데...작가분들 결혼해서 애가 아직 없으시나..,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았다고 하지만 자기 자식 일인데..그렇게까지..

이렇게 쓰고 보니 준상이 아빠가 김진우(?)라고 결정난 것 같군요...

좋으 하루 보내세요.

댓글 '4'

현경이

2002.03.13 10:01:01

강미희도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는거지만.. 그래두 나름대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이 좋아해두 조금은 껄끄러울듯.. 준상일 자기의 첫사랑을 잊기위해 길러왔는데 그의 딸과 결혼이라.. 아무튼 복잡한 설정이네여

앨피네

2002.03.13 10:33:05

강미희씨가 준상이와 유진 아빠를 동일시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맘속으로 준상이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의 아들이다하면서 길러 오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니. 유진과의 준상과의 결혼을 맘속에서부터 인정못하는 것이겠지요... 아마.. 끝내는 둘의 사랑에 굳어있는 마음이 풀어지겠지만요..

하얀사랑

2002.03.13 10:40:37

앨피네님 생각과 비슷해요...^^ 겉으로 보여지는, 그러니까 우리모두 유진과 준상의 사랑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준상이 엄마는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지만,,, 제가 연가를 보면서 느낀거는 아무도 뭐라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앞으로 남은 2회동안 어떻게 풀어갈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장미

2002.03.13 12:14:21

저도 앨피님 생각에 비슷하네요..^^ 다음주가 마지막인가요..? 2회로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하네요..두의 행복은 과연 올가요..? 어제 윤피디님말씀으로봐서는 해피 할것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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