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커플수상 '기쁨이 두배'
유동근-전인화, 류승범-공효진, 배용준-최지우 등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특히 커플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기쁨이 두
배’가 된 수상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왕실부부' 납시오!유동근-전인화 부부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
았다. 두사람은 각각 KBS 2TV <명성황후>와 SBS TV <여인천하>에서 열연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부러움을 받은 커플은 단연 유동근-전인화 부부. KBS 2TV 사극 <명성황후>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유동근에 이어 전인화 역시 SBS TV 사극 <여인천
하>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백상예술대상 사상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같은 부문에
서 같은 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TV 부문 신인 연기상을 동반 수상한 류승범-공효진 커플 역시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초
등학교 동기간인 이들은 SBS TV 주말연속극 <화려한 시절>로 TV 연기에 첫 도전해 백상
예술대상까지 같이 거머쥐게 돼 ‘둘이 정말 인연이 아니냐’는 시샘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과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두나와 이요원, ** 인기상을 공동 수상한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의 두 주연
배용준-최지우 커플, ** KBS 2TV <개그콘서트>로 코미디 연기상을 거머쥔 사제 커플 김
미화-강성범 역시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자신들의 무대로 만들며 찰떡 궁합을 자랑
했다.
신재연 기자poet333@dailysports.co.kr
입력시간 2002/03/14 08:20
유동근-전인화, 류승범-공효진, 배용준-최지우 등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특히 커플이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해 ‘기쁨이 두
배’가 된 수상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왕실부부' 납시오!유동근-전인화 부부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
았다. 두사람은 각각 KBS 2TV <명성황후>와 SBS TV <여인천하>에서 열연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부러움을 받은 커플은 단연 유동근-전인화 부부. KBS 2TV 사극 <명성황후>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유동근에 이어 전인화 역시 SBS TV 사극 <여인천
하>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백상예술대상 사상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같은 부문에
서 같은 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TV 부문 신인 연기상을 동반 수상한 류승범-공효진 커플 역시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초
등학교 동기간인 이들은 SBS TV 주말연속극 <화려한 시절>로 TV 연기에 첫 도전해 백상
예술대상까지 같이 거머쥐게 돼 ‘둘이 정말 인연이 아니냐’는 시샘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과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두나와 이요원, ** 인기상을 공동 수상한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의 두 주연
배용준-최지우 커플, ** KBS 2TV <개그콘서트>로 코미디 연기상을 거머쥔 사제 커플 김
미화-강성범 역시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자신들의 무대로 만들며 찰떡 궁합을 자랑
했다.
신재연 기자poet333@dailysports.co.kr
입력시간 2002/03/14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