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이 하늘이길 바랬던 건
당신을 항상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이 땅이길 바랬던 건
당신을 항상 곁에 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이 태양이길 바랬던 건
당신이 항상 나를 지켜봐 주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이 하늘이길 바라지 않는 건
당신을 어루만질 수 없기 때문이며
내가 당신이 땅이길 바라지 않는 건
당신 위에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더욱 당신이 태양이길 바라지 않는 건
당신 곁에 다가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오직 바라는 건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내 곁에
남아 있길 바랄 뿐입니다...
* 지우언니에게 *
당신을 사랑하는 우리 가족은...
당신이 하늘이고, 땅이고, 태양이길 바랬습니다...
당신을 항상 바라보고...
당신을 항상 곁에 두고 싶었으며...
당신이 항상 우리를 지켜봐주길 바랬기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 가족이 당신이 하늘이고, 땅이고, 태양이길 바라지 않는건...
하늘처럼 너무 높아져 버리면, 당신을 어루만져 줄 수 없기 때문이며...
땅처럼 당신을 딛고 설 수도 없는 우리이기 때문이며,,,
당신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에...
태양의 강렬함까지 더해져 .당신에게 다가설 수 없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지요...
우리가 당신에게 오직 바라는 건...
지금 모습 그대로 우리 곁에...
남아있길 바랄뿐입니다...
지우언니~
우리 가족의 맘이랍니다...
언니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언니가 하늘이길, 땅이길, 태양이길 바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언닐 좋아하는 우리들을 언니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요... 언니가 항상 우리를 지켜봐주길 바랬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소중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이런 마음과 언니를 믿는 마음만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할 것도,,,
그리고 더 바랄것도 없다는 것을요...
아니, 한가지 바람이 있지요~!
그건 바로 지금의 최 지 우 다운 모습~~~
영원히 간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최 *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기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지 * 지금도 부족함을 알고 노력하는 당신이기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 우 * 우리곁에 항상 빛나는 별빛을 주실 당신이기에 우리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연가 담카페에 올렸던 언니 이름 삼행시...)
언니와 그리고 언니를 닮은 우리 가족들이 전해주신 향기에 취해 이곳까지 왔습니다...
마음이 깨끗하고 따뜻한 분들께서 전해주시는 은은한 향기~~~
하얀사랑은 점점 진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감히 말해봅니다...
이 향기... 우리가 변하지 않는 한 오래 갈거라고...
아니, 점점 더 진해질거라고...
결코 역하지 않음으로써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향기...
지금 모습 그대로...
지우언니와 그리고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약속입니다,,,
지금 모습 그대로...**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신다는 우리 지우언니...
겨울에 만난 작품, 겨울연가...
20회 동안 정말 유진이가 되어 웃음도, 눈물도 주셨습니다...
오늘 겨울연가 마지막 방송이라 그런지 다시 한번 언니의 힘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