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들의 모습처럼.....@-------//---

조회 수 3128 2002.03.26 13:05:32
이경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의 뒤에서 그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

잘 지켜봐주며..또 마음으로나마 힘을 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여기 지우님의 팬들도..용준님의 팬들도...

지우님과 용준님에게 힘이 되어주는 등 뒤의 큰 하늘이

되어주길..바래봅니다...









...사랑법...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그대 살 속의

오래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 있는 누워 있는 구름,

결코 잠 깨지 않는 별을



쉽게 꿈꾸지 말고

쉽게 흐르지 말고

쉽게 꽃 피지 말고

그러므로



실눈으로 볼 것

떠나고 싶은 자

홀로 떠나는 모습을

잠들고 싶은 자

홀로 잠드는 모습을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댓글 '3'

sunny지우

2002.03.26 13:19:38

이경님 어느 시인의 시인지? 우리의 마음에 깊이 닥아 오는 군요. 정말 우리의 등뒤엔 큰 하늘이 존재 하는데.... 크고 , 넓게 ,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 하지요. 쉽게 꿈꾸고 , 쉽게 흐르고, 쉽게 꽃피려 하기에....고통스러운가 봅니다.

이경

2002.03.26 15:18:56

강은교님의<사랑법>이예요...

하얀사랑

2002.03.26 18:32:27

잘봤어요, 이경님,,, 서로 맘아픈 일 다신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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