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사람

조회 수 3174 2002.03.26 20:22:55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생 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댓글 '7'

하얀사랑

2002.03.26 20:27:40

미혜님..글 너무 좋네요... 참 아름다운 사람... 되기는 힘들지만,, 노력할꺼에요... 저두 우리 가족과 지우언니 사랑합니다...Loving You~~음악도 참으로 좋아요~~*^_^*

사브리나

2002.03.26 20:31:32

그림이 안뜨네요....이곳 운영자님들....참 아름다운 사람들 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여...

송준

2002.03.26 20:43:51

너무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노래도 좋네염. *^^* 참 편안한 시인것 같네염... 모두들 사랑합니다~

sunny지우

2002.03.26 20:50:06

미혜님 너무 아름다운 글 이군요. 참 아름다운 사람은 기나긴 인생의 결승점을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 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 이라는 글귀가 제일 좋군요. 바로 인간관계 속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인것 같아요. 결혼의 배우자 모습도 그렇구요. 좋은 저녁 되시고요.

우리지우

2002.03.26 21:22:10

미혜님... 좋은 음악 마음 편하게 듣게 되어서 기뻐요.... 정말 좋은 시예요.. 이곳에 오면 항상 따스한 햇살같은 마음을 느낄수 있어요... 좋은 저녁되세요..

앨피네

2002.03.26 22:37:55

미혜님.. 좋은 글 감사하니다. 정말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정유진

2002.03.26 23:10:40

글 감사요^^ 학원가따와서 바루 켯는대 글읽으니깐 참좋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24 지우언니 너무이뻐요 엑스 2019-07-19 10866
523 최지우 딜리셔스 코리아 푸르름 2019-08-02 11133
522 지우언니 보고싶어용 온누리 2019-08-22 10223
521 지우언니 언제봐도 너무 이ㅃ어ㅛ 젖소 2019-08-27 8867
520 지우언니 작품들 요새 다시보고있어요 2019-08-29 9217
519 막스마라 행사장에서 지우님 [1] 포에버 2019-09-05 15638
518 연기하는 지우언니모습 언제쯤 볼수있을까요 2019-10-21 8489
517 언니 소식 좀 전해주세요 ㅠ [1] 2019-11-12 8757
516 우리 지우언니는 언제 다시 활동하는건가요..ㅠ fan 2019-11-22 7205
515 이제 슬슬 활동하실때 되신거 아닌가요? 김소이 2019-11-28 6587
514 스타지우 운영자분이 바뀌신건가요? [1] 2019-11-29 8624
513 지우언니 내년에도 활동계획 없으신가요? 온니지우언니 2019-12-10 9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