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사자
힘드네요..... 아침에 떠지는 눈꺼플도무겁고.....
저녁이면 불법 노점상에서 나오는 음악소리 "마이~~~~ 메모리~~~~'     '내게올수없을꺼라고.... ~~~~~~ 잊을수없게하니까"  했는디....요즘.......썰렁합디다.....하긴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디....(나만아직 헤어나 오고 있질 못하지..T.T)
어느세 주변에있는 년 놈들 하나둘씩 벨소리 "명랑소녀" 로바꾸더군요.... ,,,년..놈 들..... 내가 비싼 벨소리값까지 지불해가며.... 15명한테나 벨소리를 전파하여줬건만..... 이것들이.....  나랑 맨날 붙어다니는 후배 년.놈들...  전화올때마다 똥씹는 표정해가며... 눈치보는얼굴하고는...... 하루는 그러더군요....
후배 년님께서..... 저 선배님.... 그냥....저....."제가 최지우머리하고 폴라리스 목거리 그거 하고다니면 안될까요? 최대한 똑같이 비스무리하게 꾸미고다닐께요..... 우리가하는일도 도면들고다니고....미니어쳐만들고..... 도면치고 똑같은디.....감리보러다니고..(참고로 제가 하는일 은 무대디자인입니다) 선배님.....그러니까 벨소리좀..... " 싫은요...... 저 선배님하고 헤어지고나면.... 벨소리바꿨다가 다시만나게될때 다시원상복귀하는데..... 힘들어요....." "선배님.....~~~~~~"
전 고민했죠..... 이런쓰바~~~~~ 후배놈 년이라고있는것들이 선배 기분을 이해못하고..... 그래도 후배년님은 좀 나를 생각해주는구석이 있어서....... 그래서 과감히 결단을 내려줬지요.....
우선..... 머리 잘라...... 폴라리스..... 이미테이션으로 내가 사준다.....
그리고 나한테 오는 전화는 무조건 겨울연가다..... 알았나? (요즘전화기 전화오는 사람에따라 벨소리바꿀수있는거아시죠?)  아차 우리팀은 모두다 겨울연가...... 곧있으면.... 제후배 년놈들이 생일이 다가오네요...... 남자선물은  당근 클래식앨범이쥐...... 여자는 이미테이션 폴라리스.....
"""" 남자는 왜? 목도리나 벙어리장갑이아니냐구? 왜냐.....하면...... 배용준은 한사람으로 족하기때문이지....... 그건누구? 바로나.................. ㅋㅋㅋ 죄송.....
즐거운하루되세요.....
웃는사자였습니다......^^  

댓글 '9'

정아^^

2002.04.04 09:59:05

히히~ 웃는사자님~ 재밌네요... 저두 아직 겨울연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 사람이죠.... 얼마전에 아는 오빠가 벨소릴 하나 보내줬는데.. 저는 아직도 겨울연가의 하얀연인들을 고집하고 있답니다. 며칠전 지하철에서두 이따금씩 들려오는 벨소리가 아직은 겨울연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함을 알리네요... 저같은분이 좀 있으신가바여..ㅋㅋ 웃는사자님~ 후배님들 땜시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행복한 하루되세여^^

미혜

2002.04.04 10:17:38

웃는사자님 오랫만에 뵙네요^^ 제가 기억을 못하는건지..쩝~~저두 아직 벨소리는 하얀연인들 입니다...어제는 티비에서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나왔거든요~음악만 들어두 그장면 하나하나 생각나두 귀를 쫑긋하게 된다니까요~아직두 겨울연가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지금도 라디오에서 댄싱퀸 음악이 나오네요~~유진이가 방송실에서 열창하며 춤추는 모습이 떠오르네요...즐거운 하루 되시길...

태희

2002.04.04 10:25:35

웃는사자님 방가워여~~나두 미혜언니처럼 그런 증상이 나와여~~아까두 라디오에서 댄싱퀸이 나오지 뭐에여~~그래서 지우언니가 춤췄는 모습 상상하구 있었어여~~모두 좋은 하루되세여~~~

@

2002.04.04 11:08:31

유행은 돌고도는 것!

운영2 현주

2002.04.04 11:1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자야~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니겄냐~ 흐르는것을 막으려한다고 막아지리~ 근디 명랑소녀음악이 모였든가~........ㅋㅋ 몰겠당...... 장혁이 쪼매 멋있게 나오드만.........^^

현경이

2002.04.04 11:45:01

오빠 히트네여.. ㅋㅋㅋ 근디 명랑소녀 벨소리가 머더라? 기억이.. ㅋㅋㅋ 그래두 주위분덜 너무 착하당.. ㅋㅋㅋ

하얀사랑

2002.04.04 21:16:47

와~~ 넘 재밌으시네요^^

프리티 지우

2002.04.05 07:53:09

와~진짜..잼있으신 분이다..ㅋㅋ 저두 핸드폰만있따면야..누가머래두..무조건 겨울연가 벨소리였을텐데..그런방송 나올때마다..제가 얼마나 핸드폰이 갖고 싶던지..하지만..아부지가..꼭 필요할때 사주신다고했으니까,..고등학교를 좀 떨어져서 가면..사주시지 않을까...앞으로 1년만 기다려보죠..머..암튼..웃는사자님..정말 반갑습니다.^^*

Jake (찬희)

2002.05.03 16:02:07

사자님 정말 젬있네요... 겨울연가 혁박 들어갓을떼 그 표정이 바로 웃는사자 였을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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