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이 노래가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조회 수 3562 2002.04.12 18:14:08
순수지우
  오늘 언니 글에 두번이나 리플을 다네여~^^
  언니 글 읽고 갑자기 이 노래가 뇌리(?)를 스쳐가서리..
  저 이런 뇌리 잘 안스칩니다여~ ㅎㅎㅎ
  글쎄 지금 이 노래가 상황에 맞는 노랜지,아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노므 필이 팍 꽂었는데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노래 올립니당~
  언니~ 기분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여~^^
  글구 지금 기운이 하나두 없구...우울하시고 힘드신 분들~ 이 노래 들으시고 힘내세여!!!

*토이-그럴때마다...*




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때면 내게 말해요
항상 그대의 지쳐있는 마음에 조그만 위로 되줄께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땐 내게 말해요
내겐 그대의 작은 부탁 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 깨 이유없이 괜히 서글퍼 질 땐

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가 있죠
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혼자 밥먹기 싫을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
내겐 그대의 짜증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누군가 만나서 하루종일 걷고 싶을땐


댓글 '2'

정아^^

2002.04.12 18:22:02

그냥 퇴근하려다... 다시 들어왔는데.... 순수의 위로가 있어서 정말 고맙당^^ 눈물이 흑흑~~ 맘이 좀 위로가 되는구나~ 순수는 속상한일 없이 행복한 저녁되길... 퇴근길 조심해서 들어가구...^^*

sunny지우

2002.04.12 22:05:01

순수지우님 ! 정아님 !반가워요. 왜 정아님 쉑쉬녀 냐고 물으셨지요. 저 개인 적인 느낌 이얘요.정아님 대한 여러가지 글과 음악선택, 취향들을 통해서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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