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어요.

조회 수 3078 2002.04.13 12:06:52
김문형
지우를 사랑하는 스타지우 가족들  오랜만에 글올려요.
가끔 눈팅만하고 리플달고 하다가 이제야 글올리네요.
가족분들이 염려해주신 덕분에 어머니 수술도 잘되시고 경과도 좋아요.
제가 그동안 가족분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큰힘을 얻었어요.
요즘은 어머님이 아직 밥을 못드셔서 죽을 해드리느라 바쁘네요.
저희집은 인천인데 병원은 신촌이거든요, 그래도 친척분들이
도와주셔서 병원에서 밤을 보내지는 않아요.
아이들 때문에 집안 살림때문에도 그러지는 못하지요.
어머니 편찮으시다고 일본에 있는 시누이가 아이둘을
데리고 와있다가 오늘에야 갔어요. 우리아이들 그만할때
어떻게 키웠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스타지우 가족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에 말 드리구요.
저 지난번 글 읽고 솔직히 많이 울었거든요,
제가 누군가에게 많이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또 하소연 하고 싶었나봐요. 제 넋두리 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지우를 통해 좋은 분들 만나서 저에게는
큰 행운인것같아요. 지우에게도 감사해야 겠어요.
그러다 보니 지우가 무지무지 보고싶네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시죠?

댓글 '7'

sunny지우

2002.04.13 12:26:00

문형님 ! 궁굼했는데...,소식 감사드려요. 어머님이 수술 경과도 좋으셔서 감사하고요. 많이 힘드시죠? 어머님의 빠른 쾌유와 문형님과 가족들 위해 기도할께요. 님의 노고가 아름다운 열매로 님께 돌아 올거얘요. 힘내세요.

정아^^

2002.04.13 12:30:16

경과가 좋으셔서 너무 다행이네여~~ 저두 서장님 비서할때 서장님이 아푸셔서 죽을 내내 끓여드린적이 있거든요~ 정말 힘들구.... 정성이 안들어가면 안되는건데... 참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 더더욱 내시구여~ 응원하구 기도하는 사람들 많다는거 항상 잊지 마세여~~ ^^*

세실

2002.04.13 12:50:23

수술경과가 좋으시다니 기뻐네요. 문형님 마음에 여유생기시면 자주 놀러오세요. 써니지우님 항상 가족들 챙겨주는 넉넉한 마음 고마워요. 정아님도 너무 이뻐답니다.^^

하얀사랑

2002.04.13 13:20:11

문형님 수술경과 좋다니 정말 다행이에요..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셨겠어요..힘내시구요,, 더 좋아지실때까지 저희모두 기도 잊지 않을께요,, 힘내세요,,^^ 그리고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에버그린

2002.04.13 18:48:48

문형님 수술이 잘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지우를 통해 위로를 받을수 있는 이곳을 님은 더 사랑할수 있겠네요..

미혜

2002.04.13 21:19:33

정말 다행이네요..문형님 글보니까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한결 여유로움이 묻어나네요~~저두 함께 기도할께요^^

땅혀가

2002.04.13 21:47:51

바쁘면 머하러와 아예오지를 말던가..글구 왔다구 멀그리 티를 내는거여..걍 조용히 왔다가 가슈..여러소리 할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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