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원안과 아시죠 지우씨가 라섹수술 했다는곳이요.
워낙  시력이 안 좋아서 라식에 관심은 많았지만 휴우증내지는 겁이나서
생각도 안 했는데 지우씨가 수술했다는 기사를 보고 동생과 같이 갔어요.
사실 어재 예약했는데 오늘로 미뤘죠. 스타지우에서보니까 어제 지우씨가
안과치료 받는다는 얘길듣고 어제갔었으면 볼수있었을텐데 하며 얼마나 아쉬워했는데요.
근데 오늘 가서 지우씨가 여기서 수술했냐고 물으니까 오늘 2시에
온다는게 아니겠어요.
싸인 받을려고 사진을 사려고 했더니 파는데가 없어서 예쁜 편지지를 샀어요.
근데 오자마자 컴을 켰더니 매니져 아야기가 나오는데 안 좋은 소식 인가봐요.
비행기 좌석에 관한....
암튼 정말2시에 지우씨가 매니져와 함께 왔어요.
늘 결연가에 폭 빠져서 살아서 그런지 실제로 본 모습은 제 상상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연예인의 모습이었어요.
웬지 서운한것있죠. 제가 유진이의 모습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이것도 내 병이죠
최지우씨 실제로 본 사람들이 마론인형 같다는 소릴 많이 했는데
그 말이 맞더라구요. tv보다 훨 말랐구요. 얼굴이 정말 작더라구요.키는 진짜크고.
그리고 너무예뻣어요. 눈 검사하는 분이 글쎄 얼굴이 빨개져서....
저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지우씨에게 스타지우 식구라고 (사실 식구는 아니지만 매일 출근하는 관계로
또 우리 홈피를 모를까봐..) 했더니 반가와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제가 누굽니까 지우씨 오기전에 미리 편지지에다
우리 홈피이름 크게 적고 꼭 보라고 매니져에게 전해주었어요.
매니져를 드래고님 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우씨 검사하고 있을때
드래곤님 하면서 전했더니 우리 홈피를 모르더라구요. 해서
결연가 끝나고 만들었다고 재미있고 예쁘게 만들었으니까 꼭 보시라고 .
저 정말 잘했죠. 또 행사가 22일인데 일정이 24일인건 왜냐고 했더니
(이때 제가 응큼한 생각 한것  아세요? ㅎㅎㅎ)
쇼핑도 하고 뭐 그러더라구요. 근데의사와 다음날짜 잡는데 26일 귀국이더라구요.
글구 다음영화소식을 물었더니(피아노 치는 대통령) 아직 미정이라고


근데 돌아오는 길에 내가 점말 좋아하는 지우씨를 만낫는데 기분이 그리 썩
좋지는 않았어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유진이에 너무 폭 빠져버려서 그런가봐요
오늘원장하고 사진촬영 있어서 화장을 하고 와서 그런가봐요.
지우씨오기전에 간호원이  지우씨얼굴이 요정을 확대한것 같다고 또 굉장히 수수하다고
했어요.  그냔 그 말로 위안을 삼을래요.
암튼 우리식구 대표해서 우리홈피 알린것너무잘했죠.
지금 생각해 보니까 질문거릴 많이 놓친것같아 아쉬워요.
다음에 만나면 잘 생각했다가 자세히 물어볼께요. 동생이 수술날짜 잡아서
같이 갈 기회가 있거든요. 지우씨 또 온다고 했어요. 매니져도 오겠죠
참 매니져가 생각보다 어리더라구요. 묻는말에 대답도 잘 해주었어요.
더 하고 싶은 얘기도 있는데 우리식구들만나면 얘기 하도록해요.

*독수리 다방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