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조회 수 3289 2002.04.17 21:43:32
하얀사랑
우리 스타지우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사랑이가 오늘은 좋은 글 업어다 이곳에 올립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제가사는 대전은 바람이 넘 많이 불었는데 모두들 감기 안걸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지우언니가 너무나도 그리운 밤입니다,,,^^
모두 샬롬*














작은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작은 별이라도 좋고,



작은 바람이라도 좋지만,



그저 작은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허전할때 바라보는 하늘이어도 좋고,



서러울때 바라보는 하늘이어도 좋고,



기뻐서 함성지르며 보는 하늘이어도 좋습니다.





이젠 여유없는 방황 속에서



기다림조차 제것이 아님을 조금씩 느낍니다.



너무도 나약한 욕심만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듯 싶어



이젠 미안해 지기까지 합니다.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바쁜날은



저 또한 잊고 지내도 봅니다.



애써 잊으려 할때는 잊혀지지 않다가도



어느날 문득 이렇게 잊을 수 있다는 것에



알 수 없는 허전함을 느낍니다.





바람이 불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서럽던 기억도



조금씩 깎기어 가는 듯 싶어



더욱 서운하기 까지 하지만



이 또한 신의 뜻인가 싶기도 합니다.





다시 보지 않으려함은



미워해서도, 사랑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설사 미워한다고 해도



그것은 또 다른 그리움입니다.





훗날 그리워 살을 에는 듯한



눈물이 흐를 지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이는 그 사람을 위함입니다.



끝없는 기다림을 계속하지만,



사랑도 지나가면 그뿐이기를 소원합니다.













배경음악 : 뱅크 - 가질 수 없는 너
                


댓글 '8'

프리티 지우

2002.04.17 22:05:50

사랑이언니~ 감기안걸렸어?? 여기도.무지 바람 마니불었따..언니도..감기조심하고..좋은꿈 꿔~ 안녕 ^^*

운영1 아린

2002.04.17 22:52:56

사랑이도 스타지우에 작은하늘이라눈..프리티 지우님또한 그렇구요

앨리럽지우

2002.04.18 00:12:05

하얀사랑님.. 덕분에.. 좋은 글과 노래와 함께 편한 밤 되구 있어요^^

운영2 현주

2002.04.18 01:09:38

너무 슬픈 글이다........... 잘자.....^^

크런키

2002.04.18 04:23:18

아.....저 노래가 나온지도 벌서 8년이 -.-.......시간이 넘 빨리 간다.......글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사랑님 좋은 꿈 꾸세여

순수지우

2002.04.18 09:05:54

사랑아~오랜만이야^^ 좋은글 잘 봤구 사랑이두 울가족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여~*^^*

바다보물

2002.04.18 09:30:48

사랑아 여기도 어제 엄청 바람 많이 불었다눈 사랑이도 감기 조심하고...근데 왜 나는 음악소리가 안들리는지 ㅎㅎㅎ

앨피네

2002.04.18 10:08:08

사랑님.. 올만.. 잘지내죠? 글두. 음악두.. 앨피네를 감상적으로 만드네요.. 고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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