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짧은 저의 휴가의 시작은...
책을 몇권 사는것으로 시작했었어요....
음..그때 샀던 3권 책중에..... 가장 마지막에 읽은 책이
신경숙님의 "기차는 7시에 떠나네"였답니다.
이제야 그 책을 다 봤어요.....
사실 저는 이런 류의 소설은 386세대가 겪어 냈을..
(그 시절의 고난을 함께 이겨낸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 시절 젊은이들의 고뇌와 번민의 쟁점을 깊이있게 느낄수는 없는거 같드라구요...
주로 이런류의 작품은 공지영씨의 소설에서 빈번히 접할수 있는 코드이긴하지만..
그럼에도 전 공지영씨의 소설은 꼭 읽어보긴 하지요...
하지만 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글쎄요.....
혼란스러움..... 정의내릴수 없는....... 막연한 아득함이라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책장을 덮기 직전........ 맨 마지막 페이지서 발견한 짧은 한줄...
"가까이 있자"
전 왜 자꾸 이 짧은 글이 가슴을 맴도는지.....
신경숙님이 글을 마치며 그분의 지인들과 사랑하는 분들께 드린 말이 었어요...
".......가까이 있자.."
돌아보면.......그리워지는 사람들....
저를 가장 잘 알고 그동안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어쩌면 제가 가진 기억과 추억보다
더 많은 것을 기억해주고 그리워 해주는 친구들이 있음을 ....요즘 잊고 살아갈때가
많드라구요........ 제가 가장 믿고 마음으로 의지하는 친구와는 이상하게 자주 연락을 안하고
지내게 되드라고요.... 오히려 이제 막 새로운 인연을 닿게 된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어느날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믿음이 아닌가 했어요
자주 연락이 닿지않아도.자주 얼굴을 보지 못해두....... 서로가 언제나 가장 믿는 친구임에
조금도 흔들리지도 의심하지도 않는 그런 사이라 그런거같다..라는.....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
비록 얼굴을 볼수 없고... 하루를 살아가는 공간이 다를지라도....
지우라는 한사람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이곳을 찾고..... 우리만의 정을 나누고
인연을 닿아가는 제게는 또다른 소중한 분들이랍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은 언제나 ..........
"가까이 있자........."
책을 몇권 사는것으로 시작했었어요....
음..그때 샀던 3권 책중에..... 가장 마지막에 읽은 책이
신경숙님의 "기차는 7시에 떠나네"였답니다.
이제야 그 책을 다 봤어요.....
사실 저는 이런 류의 소설은 386세대가 겪어 냈을..
(그 시절의 고난을 함께 이겨낸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 시절 젊은이들의 고뇌와 번민의 쟁점을 깊이있게 느낄수는 없는거 같드라구요...
주로 이런류의 작품은 공지영씨의 소설에서 빈번히 접할수 있는 코드이긴하지만..
그럼에도 전 공지영씨의 소설은 꼭 읽어보긴 하지요...
하지만 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글쎄요.....
혼란스러움..... 정의내릴수 없는....... 막연한 아득함이라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책장을 덮기 직전........ 맨 마지막 페이지서 발견한 짧은 한줄...
"가까이 있자"
전 왜 자꾸 이 짧은 글이 가슴을 맴도는지.....
신경숙님이 글을 마치며 그분의 지인들과 사랑하는 분들께 드린 말이 었어요...
".......가까이 있자.."
돌아보면.......그리워지는 사람들....
저를 가장 잘 알고 그동안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어쩌면 제가 가진 기억과 추억보다
더 많은 것을 기억해주고 그리워 해주는 친구들이 있음을 ....요즘 잊고 살아갈때가
많드라구요........ 제가 가장 믿고 마음으로 의지하는 친구와는 이상하게 자주 연락을 안하고
지내게 되드라고요.... 오히려 이제 막 새로운 인연을 닿게 된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어느날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믿음이 아닌가 했어요
자주 연락이 닿지않아도.자주 얼굴을 보지 못해두....... 서로가 언제나 가장 믿는 친구임에
조금도 흔들리지도 의심하지도 않는 그런 사이라 그런거같다..라는.....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
비록 얼굴을 볼수 없고... 하루를 살아가는 공간이 다를지라도....
지우라는 한사람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이곳을 찾고..... 우리만의 정을 나누고
인연을 닿아가는 제게는 또다른 소중한 분들이랍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은 언제나 ..........
"가까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