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실제 연인?…키스 장면 목격

조회 수 4761 2002.04.23 02:07:51
굿데이
배용준 최지우 커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나?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 커플이 호주 시드니에서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렸다.
 
22일 오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02 FIFA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메인 모델로 등장,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한 두 사람은 패션쇼를 위해 한국에서 호주로 날아간 순간부터 '혹시'(?) 하는 의혹을 샀던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공히 19일 오후 8시40분발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호주로 간 사실이 확인됐는데, 비즈니스 클래스 옆좌석에 나란히 앉아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보였다는 게 두 사람을 목격한 탑승객들의 이구동성이다.

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현지 여행사측에서 각각의 스타를 위해 준비한 2대의 리무진 중 1대를 돌려보내고 같은 차에 나란히 탑승, 시드니 관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왜 굳이 같은 날 같은 비행기로 호주에 갔으며, 또 현지에 도착해서 나란히 시드니 관광을 했는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1일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시드니 열애설 소문이 불거진 것은 호주 유학생이라는 한 네티즌의 인터넷 제보에 의해서였다.
 
이 네티즌(ID:bondiblues)은 국내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20일 오후 11시쯤(현지시간) 배용준과 최지우가 르네상스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내렸다"며 "두 사람은 한국 교민에게 사인을 해준 후 다시 거의 끌어안다시피 하고 호텔 밖으로 걸어나갔는데, 그 중간에 최지우가 배용준 뺨에 뽀뽀까지 했다"고 밝혔다. 제보를 한 네티즌은 "배용준은 베이지색 모자, 분홍색 니트에 흰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최지우는 온통 검은색 차림이었다"며 두 사람의 복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배용준과 함께 시드니에 머물고 있는 매니저 배경렬씨는 "20일 밤 호텔에서 한국 교민에게 사인을 해준 것은 사실이지만 교민이 많은 호텔에서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뺨에 뽀뽀를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최지우 역시 현지 기자들에게 "기자님 같으면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그런 행동을 했겠느냐"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배용준측은 두 사람이 왜 같은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도착했으며, 또 호주에 머무는 동안 쇼핑과 식사를 함께 하는 등 행적이 같았는지에 대해서는 "같은 일로 호주에서 일정이 잡혔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배용준·최지우가 시드니에서 함께 움직일 때마다 매번 최지우의 매니저 장진욱 실장이 동행했기 때문에 특별할 게 없었다고 강하게 항변했다. 두 사람은 23일 나란히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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