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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최지우 열애설 서울서만 끓었나?
2002-04-25 11:44
시드니 패션쇼 마치고 25일 새벽 귀국
취재진 의식 따로따로 "소문 어이없다" 반응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 함께 출연하면서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던 톱탤런트 배용준과 최지우가 25일 새벽 5시 KE8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2일 패션쇼를 끝낸 뒤 스태프와 모델, 취재진들의 일정보다 하루 늦게 입국한 이들은 입국장을 따로 빠져나와 국내에서 나돈 소문에 신경을 쓰는 모습.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최지우팀이 먼저, 뒤를 이어 시간을 약간 두고 배용준팀이 입국장을 빠져나온 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최지우와 배용준은 열애설의 진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말을 아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 이후로는 잠잠하더니 용준이 오빠와 같이 행사만 하면 불거져나오니 어처구니 없다. 앞으로 각자의 스케줄대로 활동하면 소문도 없어질테니 신경쓰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언제까지나 좋은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배용준은 "열애설을 의식했다면 동행했던 패션쇼팀과 따로 떨어져 하루 더 남아있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정작 시드니 현지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서울에 들어와 보니 이런 저런 소문이 분분해 당황스럽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 이형석 기자 evol9099@>
배용준-최지우 열애설 서울서만 끓었나?
2002-04-25 11:44
시드니 패션쇼 마치고 25일 새벽 귀국
취재진 의식 따로따로 "소문 어이없다" 반응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 함께 출연하면서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던 톱탤런트 배용준과 최지우가 25일 새벽 5시 KE81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2일 패션쇼를 끝낸 뒤 스태프와 모델, 취재진들의 일정보다 하루 늦게 입국한 이들은 입국장을 따로 빠져나와 국내에서 나돈 소문에 신경을 쓰는 모습.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최지우팀이 먼저, 뒤를 이어 시간을 약간 두고 배용준팀이 입국장을 빠져나온 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최지우와 배용준은 열애설의 진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말을 아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 이후로는 잠잠하더니 용준이 오빠와 같이 행사만 하면 불거져나오니 어처구니 없다. 앞으로 각자의 스케줄대로 활동하면 소문도 없어질테니 신경쓰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언제까지나 좋은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배용준은 "열애설을 의식했다면 동행했던 패션쇼팀과 따로 떨어져 하루 더 남아있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정작 시드니 현지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서울에 들어와 보니 이런 저런 소문이 분분해 당황스럽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 이형석 기자 evol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