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와 배용준

조회 수 3547 2002.04.29 18:59:54
속상한팬..
다소 직설적인 표현을 하기에 아듸를 밝힐수 없음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전 누구보다도 지우를 아끼는 아줌마팬입니다,,
오늘 모 스포츠지에난 배용준씨의 기사도 보았고 이곳의 반응도
배용준씨 홈페이지의 반응도 보았읍니다,,
전 그기사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저,,사귀는데 연막같기도하고,,언론으부터 관심을 좀 떼 놓으려는거같기도하고,,
별난(?)배용준의 팬들을 일단 달래놓으려는거같기도하단 생각이 들었읍니다
끝에 내사랑을 위하여,,라는말이 왠지 배용준씨의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배용준씨의 맘이 느껴져 안쓰럽더군요..
그도 팬을 외면할수없는 배우이기에,,사랑,,인기,,다 얻기가 너무 힘들어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라는,,,
갑자기 결혼하고싶다는말이,,왜나왔을까요..
결연가할때 인터뷰만보더라도 사랑보단 일에 중심을 두고 싶다던그가,,,
제 생각엔 지우로부터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했을꺼고 그게 배용준씨 팬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기에..그도 차마 말못하고 괴로운게 아닐까요..술기운을 빌어서,,,
당사자들만 알고 있겠죠,,
일단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몰래 사랑을 키워가든지..결국은 미리터진 스캔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앞으로 둘이 만나는게 쉽지 않을테니 일찌감치 정리를하기로 했던지...
어느쪽이라도 괴롭겠죠..
아무렇치않은척해야하거나,,잊으려고 노력해야하거나.,,,
지우는 여자라서 괴롭겠지만,,또한 지우의 팬들역시 여자라서 이해하고 행복을 빌어줄수있어
조금은 위안이 될텐데,,
배용준씬 남자라서,,그의 팬들이 거의가 여자라서 그팬들의 원망을 감당못해서 오늘은 그가 안쓰럽게 느껴지더이다..
전 지우의 행복을 바랍니다..
그녀가 누구를 만나던지,,
하지만 오늘 그기사로 인해 이곳의 반응은 실망스러웠읍니다,,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거에 마치 지우가 놀림당했다는표현,,그를 바람둥이로 몰고나가는 표현..그의 홈페이지에 원망스럽다는표현...
그게 지우를 위하는 방법일까요??
넘 답답하더이다,,
그들을 지우 안티로 만들생각이십니까??
만약 둘이 몰래의 사랑을 하고 있다면 둘관계를 우리까지 나서서 깨고 싶은겁니까?
만약 둘이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면 가슴 아픈 두사람의 감정을 우리가 알지도 못하면서 헤집어놔야합니까?
우린 그러지 맙시다..여긴 사랑이 충만한 스타지우 아닙니까
오늘 똑같은 모습에 실망했읍니다,,
이곳을 찾고 싶지 않을정도로...
그냥 둘을 물흐르는데로 둡시다,,
연애를하건 헤어지건,,그러다 결혼하면 축하해주면 될거아닙니까??
그저 지우를 지우가 하는 일을 우린 성원만 합시다,,
우리는 그의 별난 팬들과 달라야합니다..

댓글 '25'

현주

2002.04.29 19:10:30

우리라고 성인군자 아닙니다.. 어짜피 우리도 칼날같은 언어에 상처받고 아파하는 똑같은 인간일뿐이죠... 우리 가족들이 그랬다면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그동안 얼마나 가슴속에 참고 있었는지... 무엇을 위해 참았었던건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고 다들 내색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던건지... 한번 생각해 봐주세요.. 전 우리 가족들의 그 마음이 느껴져서 그 기사의 내용은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않더군요.. 그동안 참 많이 아팠을 우리 가족들이 너무도 안쓰러웠을뿐입니다.

속상한팬..

2002.04.29 19:14:46

현주님,,나도 성인군자는아닙니다,,이나이에 지우일로 괴로워하는 내가 처량해 보여 무슨짓인가싶어 떠나고 싶기도 하고요,,근데 전 지울 언니같은마음으로 위하고 싶어요..

눈팅하다

2002.04.29 19:16:00

그것이 연막작전이라면...너무 비겁하군여....

세실

2002.04.29 19:19:29

이제 숙제 끝냈는데...공식에 지우팬으로 올린 글은 스타지우에 있는 아린님의 글을 퍼옴이라는 말도 없이 올린 글이더군요.

프리티 지우

2002.04.29 19:20:30

속상한팬님의...맘도..이해가됩니다만..저희는 정말 사랑이 넘치는 스타지우지요..하지만..아무곳에나 관용을 베푼다고해서 좋은게아니죠.(도덕시간에 배웠어요..)암튼요..우리 스타지우도..가슴아플줄알구요..상처받을줄 압니다..현주님..말씀에 동의하구요..속상한팬님도..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

2002.04.29 19:24:19

지나가다가 너무가슴아파서 ...정말 공식펜들 중에는 지우님펜들의 배려는 별로 없더군요. 너무 순화되지않는 용어 용납되지않더군요.저도 용준씨 팬이지만 공식분위기 보고 실망할때마다 지우님팬들 보고 위안 삼지요. 오늘기사 진실은 잘모르지만 용준씨에게 서운한 마음덜구요. 전 지우님 잘몰랐는데 이번 드라마 보고 반했어요. 발음문제도 제 눈엔 귀엽게 보이고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네요.

현주

2002.04.29 19:24:36

저도 잘 알아요.속상한팬님...... 님의 글에서 충분히 지우를 언니로써 염려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어요... ^^ 앞으로도 지우에게 좋은 언니 되어주세요....^^

하얀사랑

2002.04.29 19:25:25

세실님 알니님 글 퍼간거 저도 봤습니다,,펌질이라는 얘기도 없이 아뒤도 지우님 팬으로 해서 올렸더군요,,그곳의 반응..맘 아프지만 암말 안하겠습니다,,이휴~할 말 없어요,,,

장미

2002.04.29 19:26:53

아린님이 올린게 아니였군요..난 아린인줄알았는데... 그런데 우리가 얼마나 아파했는데..용준쓰정말 마음에 안드는건 사실이네여.. 과연 친한 동생으로 후배로 보는지.정말 묻고 싶더군요..

용준님팬

2002.04.29 19:32:31

저도 요즘 지우님팬 사람이구요.오늘 기사보고 용준님께 서운햇습니다.지우님 알면알수록 괜챦은 분 같은데 왜 그렇게 안티가 많은지 너무 안타까와요.그리고 지우님 영화는 느낌이 너무 좋구요.이런 바람을 여기다쓰도되는지 모르지만 두분다 영화에서 인정 받은후 결혼하시는게 제 기도제목입니다. 제 기도가 언제까지 유효할지는 모르지만요.

젤루

2002.04.29 19:48:15

어제까지 보았던 기사들이 전혀 믿을 수 없게 되었다면(별로 믿음도 않갔지만) 오늘 것은 또 얼마나 믿을 수 있겠어요. 마음은 아프지만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섣불리 판단하고 말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연예기자들 기사 쓸 때 우리 각자 나름대로 상상할 여지를 조금씩은 남겨주고 있는 것 같은데..

글쎄요

2002.04.29 20:00:01

이 기사를 보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난 글 쓴분이 이해가 안갑니다.만일 정말로 배용준씨가 지우님을 좋아한다면 저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가볍게 농담식으로 이름을 들먹이고 사람들 웃음거리로 만들까요?제 동료들이 뭐라는줄 아세요?배용준!최지우 웃음거리로 만들면서 저혼자 잘도 빠져나가네!이러더군요.이번일로 정말 배용준씨한테 실망입니다.열애설 사실이 아니라는거 말하는 방번은 이방법말고도 얼마든지 있을텐데...

나!

2002.04.29 20:03:20

배용준 이번엔 생각이 좀 짧은것 같죠? 하지만 그렇게 말한게 솔직한 심정 일거 같다는 생각은 드는 군여!

님사랑♡

2002.04.29 20:06:36

가장믿는 기자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가장솔직히 표현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젠 더이상 헷깔릴것도 없고 속후련함니다. 자~ 여러분 곧 지우씨 영화 시작합니다. 어렵게 결정한 영화 우리 팬들이 힘을 실어 주어야죠. 지우건강하게 잘지내고 영화준비에 바쁘다하니 영화준비 잘하여 대박 터트리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이젠 보이는것만 믿을렵니다.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지우씨에게 가족들에게 크게 "사랑합니다"

지우홧팅

2002.04.29 20:24:28

이제 그들 묶는 기대담는 이런 얘기 하지도 맙시다. 오늘 기사로 끝난겁니다. 이제 배용준씨와 지우씨 연결짓는 어떤 글도 보고 싶진 않네요.. 지우 힘내요.. 그대는 언제나 또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여자 연기자중 하나임을 잊지 말길....

김미숙

2002.04.29 20:38:42

저도 또한 조금 서운 했습니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며 아니라고 말하지 . 지우 이름 거론하면서, 좀 생각이 짦았죠. 오늘 어떤분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여자가 빈소주병에 물을넣어 먹었는데 주위에서 당신 소주 먹었지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가 나만 진실하면 되는게 아니고 주의에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고. 이말은 이분이 부부 싸움을 하고 저한테 한말이었어요. 우리지우도 앞으로 배우로 거듭날수 있고 국민배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미숙

2002.04.29 20:42:09

지우씨 화이팅

이선희

2002.04.29 21:14:50

저는 열애설이 신문에 뜨기 전부터 아는분으로부터 두분의 관계를 들어왔답니다.

이선희

2002.04.29 21:24:27

그래서 신문에 열새설이 났을때 잘되었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잘어울리잖아요. 그런데 오늘 용준씨의 기사는 너무실망스럽네요. 속상한팬님 십분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동감합니다.

하비비

2002.04.29 22:00:58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기사나기전에 기사내용을 미리 알게 되거든요. 그러니깐 연영이나 용준님이 미리 아셨을꺼구요. 자신이 인터뷰때 한말에 대한 수위조절을 다 마치셨을겁니다.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은..보통 연예인들의 열애설에서 본인이 인터뷰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단어나 말은 하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용준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면, 정말 의외이군요. 열애설이 아니면 아니다~, 그리고 친한 동생이다~ 이래야 하는게 지금까지 벌어진 상황으로 봐선 정상일텐데, 김대오 기자분이랑 속마음까지 보이면서 인터뷰한 기사라서, 어쩌면 용준님의 비밀스러운 부분을 지켜줬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비비

2002.04.29 22:07:03

김대오기자님도 기사내보낼때, 아무리 지우님 이름을 용준님이 거론했다하더라도, 그부분은 삭제하고 기사를 쓰셨어도 되는데, 왜? 지우님이름을 기사에 쓰셨는지..저는 그게 더 궁금하네요. 뭐, 용준님은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말을 친하니깐 기자분과 할수도 있겠지만..기사로 그부분이 나간다는 것은..정말로 이상하거든요? 김대오기자님이 왜 그러셨을까요?

i소나기

2002.04.29 23:28:52

전에 어느토크쇼에서 "배용준은 비겁하다 "라는말이 생각나네여 ㅎㅎㅎ

김은선

2002.04.30 00:24:41

정말 마음이 아프다 못해 저려 옵니다...

들국화

2002.04.30 09:14:18

저도 스투에 난 용준님 기사를 보고, 정말 용준님이아끼는 후배에 대한 배려가 전 혀 없어 신중하지 않게 보여, 어찌나 마음이 쓰린지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이젠 재발 두 사람을 엮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별꼴이야!!

2002.04.30 11:32:58

예전에 배용준의 성격이 왜 냉혈한이었는지 정말 이해가 가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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