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동생 아름다운 아이야...
네 이름을 부르고 싶어도 내 곁엔 니가 없구나.
너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도 사랑으로 감싸주지 못했던 시간이
어리석은 나의 영혼의 눈물이 되어 흐른다.
부르기에 너무나 아름답고 아까운 나의 동생아
니가 힘들때 손 잡아주지 못했던 옹졸함을 용서해다오.
새벽 마다 너의 고운 이름 부르고 또 부르고
하늘 아버지께 너의 이름 올려 드릴때마다
뼈에 사무치도록 그리운 너의 행복한 소식
하나님이 주시는 반가운 선물로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