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말해서 용서 받지 못할일을....

조회 수 3130 2002.05.04 13:43:32
아르테미스
저 정말 심각한일 생겼습니다.. 너무, 겁이나고 두려워서...ㅠ_ㅠ

스타지우에 와서 초조한 제마음을 달래네요.

저희가 수학여행을 다녀왔을때, 거기 매점에서 아줌마가 술을 팔아서..-_-

저희방에 있는 학생들이 술을 한캔으로 6명이 한모금씩 마시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우리학교에서 정말 무서운 샘이, 그걸 조사를 하셔서..

오늘 마신애들 다 불러모아.. 한 -_; 70명 되던가.-_-;;

쇠파이프로 엉덩이를 10대씩 때렸는데.. 진짜, 여자애들이 거의 반이였는데.. 거의다 울더군요..

저도 맞았구요..ㅠ_ㅠ 그래도, 저희 담임쌤한테, 손바닥을 10대 맞았는데..

그것또한 정말 아팠어요..ㅠ_ㅠ 지금나이에 술마신건 잘못이라고 인정하지만..

정말, 호기심에 먹었던 건데..ㅠ_ㅠ 저로선 좀 그렇네요..

그리고, 집에도 전화를 한다는데..ㅠ_ㅠ 지금 걱정되어 죽겠답니다..

어떻해야하죠...ㅠ_ㅠ

댓글 '7'

현경이

2002.05.04 13:46:00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집떠난 일탈감에 술을 접했다고..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 절대 나쁜 생각같은건 없었따고.. 호기심에 누구나 한뻔쯤 학창시절 그런 경험 있자나요.. 부모님도 이해해주실꺼예요..

바다보물

2002.05.04 13:59:55

그럼요 부모님 이해해 주실거에요 솔직하게 먼저 말씀을 드리세요 저도 제아이가 먼저 잘못한 일을 얘기하면 크게 혼내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우하늘+

2002.05.04 14:08:37

아르테미스님 걱정하지 마세요. 현굥이님처럼 학창시절 경험이에요+_+ 부모님이 용서해 주실 꺼에요

마르스

2002.05.04 14:36:27

그럼요... 학창시절에 술 한번 안먹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여...다 학창시절 이니까 그럴수 있는건데...아마 엄마도 아실꺼예여. 딸을 믿으실거라 생각되는데여...넘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링~~~

아르테미스

2002.05.04 14:39:39

아니에요.. 지금, 엄마가 그러시는데..ㅠ_ㅠ 머 그러냐면서 정말 실망이라면서.. 아빠는, 오늘 와서 절 죽여놓든, 살려놓든 신경안쓴데요..ㅠ_ㅠ 저 정말 제삿날 되는거 아닌가 정말 걱정되요..ㅠ_ㅠ 울아빠 정말 무서운데..ㅠ_ㅠ

명이

2002.05.04 15:12:38

저희 아버지도 무척 엄하시고 보수적이시며.. 아주아주 무서운 분이시랍니다..제 나이가 24... 아버지 눈에는 제가 아직도 어린 아이로만 보이시나 봅니다.. 아버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거짓말을 싫어하신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르테미스"님의 솔직한 속 마음을 얘기한다면.. 아버지도 이해해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여.,. 혼내신다고 하더라도.. 그건... "아르테미스"님의 나이때에 받을 수 있는 아버지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나중에 우리의 아버지들이 나이가 더 드셔서.. 축 쳐진 뒷 모습을 보게 될때.. 아마...그게 사랑이란걸 깨닳으실껍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프리티 지우

2002.05.04 17:56:22

명이언니두 그러시는구나..저희아부지도 대단히 보수적이신분..우리 수학여행갔을때도..술을 팔았나봅니다..저희친구..6명중 2명이 먹자고했다고했쪄? 그래서..두명은 먹고말았습니다.맥주 한캔씩..다행히 걸리지는 않았죠..전 물론..안마셨구요..저희 아부지가 학교에서 중요한 일을하시느라(운영위원) 제가 마시고 걸리는 날에는 저 집에서 쫓겨는거죠..그리구..아직은 마시고 싶지도 않앗구요..술은 어른들이게 배우렵니다...아르테미스님..걱정마시구요..편히 용서를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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