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돌님과 그외의 몇몇글을 일고서...

조회 수 3073 2002.05.05 17:39:03
토토로
아마 요근래에 그와그녀에 관해서 올라오는 글들이 참 많습니다.(제가 그와 그녀라 칭한것은 나이가 훨 많은 아줌마이기때문이니 이해해 주십시요)
잠잠하다가 그가 남긴 장문의 글에 그녀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에 또 수면위로 떠오르네요.
전 그의 글에서 아주 신중한 단어선택이며,함축적의미(이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를 유추해 낼수 있는 글인것 같더군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와 그녀를 같은 선상에 놓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가 아닌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배역을 완벽하게(?)소화시킨 그들이기에 대중의 관심이 될수 밖에 없었을꺼 같습니다.
그이전 그녀의 많은 상대역으로 류00씨가 있지만 그저 좋은 선배정도의 이미지였습니다.(개인적생각) 근데 겨.연에서 참 어울리고 예쁘구나라는 생각을 낳게한 그들이기에 일이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그의 변화가 눈에 보였기에도 있겠죠.(부드롭게 이미지가 변한거요.)
그의팬과 그녀의팬의 견해의 차이는 남자배우와 여배우를 좋아하는 차이일꺼 같습니다.왜냐면 그의 이미지나,이전까지의 그의 행보를 볼때 그는 충분히 다른 연예인과는 달랐습니다.
그러기에 그의팬들은 그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그녀의 팬들이 이에 뒤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는 그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열애설이 터지자 팬들은 당황했습니다.팬들은 아니라하지만 어느정도 팬들 개인의 틀에 맞춰져 있었는데,그가 그틀을 벗어난거니까요.(이 역시 제 개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에 대해 더욱 상채기를 냈을겁니다.진정한 팬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당황해서 였겠죠.
하지만 그일로 인해 그녀와 그녀의 팬들은 너무 큰상처를 입었습니다.혹시나 그녀가 상처 입을까 그녀의 팬들은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여자를 사랑하는 팬들이기에 그녀를 이해하기가 더 쉬웠을 겁니다.(맞죠.아닌가)
또 이번 그의 글은 어쩌면 이성이 아닌 감성적으로 해석하면 그녀에 대한 관심이 보입니다.
그 드라마에서 너무 예쁜 모습을 보여준 그들이기에 ,아직 그여운이 가시지 않았기에 같이 이야기하고 싶을겁니다.
일부 분들은 그녀에게 무슨말이나 하라고 합니다.하지만 그의 글을 보면 그는 분명 신중한 사람이고,그 글이 퍼지는걸 알고 썼으리라 생각합니다.어쩜 그녀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일인지도 모르구요.
더 이상 그들의 사작인 일을 왈가왈부 하지않는게 그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두분다 적지 않은 나이고 우린 그들에게 사적인걸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습니다. 이상한 억측으로 그들에게 상처를 내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예의를 갖추지 않는 말이 올라오면 그의 다른 사이트에 그녀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않는 말이 올라올지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그럼 또,원점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제 그들의 관계가 좋은관계든,선후배 관계든 조용히 지켜 보는게 팬으로서 진정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녀의 영화가 무사히 (청화대에서)촬영이 되기를 바라고,그역시 좋은 영화 선택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 '6'

sunny지우

2002.05.05 17:57:33

토토로님 ! 님의 잔잔하게 써내려 가신글 감사합니다.저의 팬피는 그모든 것을 수용하고 잘 운영 될 겁니다 . 큰 혼란과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가족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이루면서 어쩔수 없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의 가족들은 두분을 조용히 지켜보며 응원해드릴 겁니다 . 사려의 글 다시 감사드리며....님과 같은 가족을 둔 지우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혜

2002.05.05 20:51:54

님의 따뜻한 걱정과 배려의 글 감사합니다..그들을 지켜보며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 모르지만 당연히 편으로써 믿고 지켜봐 주겠습니다..감사하구 편안한 밤되세요..

세실

2002.05.05 21:53:42

토토로님..지우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우리 팬으로서 같이 지켜봐요.^^

앨리럽지우

2002.05.06 00:17:54

토토로님~ 네.. 저희 맘을 잘 읽으셨네여~지우언니를 염려해주시는.. 맘.. 감사해여~ 네.. 지우언니.. 영화와.. 앞날..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고파여!

우리지우

2002.05.06 03:28:37

토토로님의 항상 잘 읽고 있어요... 팬으로서 그들을 믿고 바라보고 있을려고요.. 행복하세요.

노오란국화

2002.05.06 15:24:02

토토로님!! 님의 글에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음을 느낌니다. 그 사랑 잊지 않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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