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응원 많이 해주세요 ....

조회 수 3149 2002.05.14 15:37:52
이지연


  박화요비의 "눈물"




오늘 딸아이에게 참 상처되는 말을했어요
엄마라는 사람이 말이죠
어제도 혼을 냈는데....
어제는 매도 들었는데.....
너무 화가나 딸아이를 때렸는데..... 뒤돌어서자 눈물과 후회가 앞서면서,
다시 한번만 더 생각할걸..... 많이 아팠겠지 하는 생각만 하게되네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이 다 이렇겠지요????
이것은 아닌데 하면서 처음에는 설명하고 몇번의 주위도 주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드니 매인데...
앞으로는 더 잘하라고, 다시는 실수하지 말라고 하면서 드는 매인데...
오늘은 참 많이 맘이 아프네요

오늘 서울에서 번개가 있죠
지우씨 기분좋게 사회 보셔야 될테데...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힘든 연예계 생활를 6년이나 되었으니....
어쩜 이 아줌마보다 훨씬 더 강하리라 생각되네요
세상은 절대 만만하지 않을걸 오늘 또다시 느끼면서.....
여러분 지우씨 응원많이 해주세요

댓글 '4'

ㅈ ㅣ우♡ ㅇ ㅣ트

2002.05.14 15:55:57

넘 속상해 하지 ㅁ ㅏ세여~~~딸분도 ㄷ ㅏ 이해하실거예요...^^ 한양대 ㄱ ㅏ시는 분덜~ 넘 부럽당..후기좀 자세히 남겨주세여~~~~~~홧팅~ 조심히 다녀오세여!!!!!

김진희

2002.05.14 16:08:42

언니..속상해 하지말아여...언니 딸두..언니맘 다 알꺼예여..^^나두 이노래 좋아하는데...곧있음..저녁시간이네여..저녁 맛있게 드세여...^^

지우♡

2002.05.14 16:27:33

그건 다같은 엄마 맘인거 가터여..저두 엄마가 저 때리면..항상..밤에 저 잘때 와서..눈물흘리시면서..상처 봐주시구 했거든여...^^..전 근데..엄마가 한개두 안미워써여..그런 엄마맘 이해했어으니깐여...지연님 따님분두..지연님맘 이해할꺼에여..

마르스

2002.05.15 00:34:07

지연언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구요... 아직 어려서 크면 언니맘 이해할때가 올거에여... 나두 그랬는데요...뭘... 근데 난 지금도 엄머 맘 아프게 많이해요... 자식들은 다 그런가봐요... 지우언니 사회 잘 보더라구요... 가족들 많나서 더 반가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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