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오늘 많이 속상한소릴 들었어요..
>내가 스타지우얘기 하면서 자랑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
>"넌 왜 여잘 좋아하냐? 바보냐? 그리구 그런데 아무리 글 올려봐라~"최지우"가 읽고 콧방귀나 뀌나.. 말은 맨날 들어온다구 하지.. 말은 누가 못해?
>그리구! 교횐 잘 나가지두 않으면서 교회다닌다구그러구. 너처럼 순진한애들땜에 연예인들이 교회타령하는거야!"
>
>라는거 있죠?
>
>너무너무 화가났어요.. 우선 스타지우여러분들을 그런식으로 말했다는거,감히 지우님을 파렴치한(?)몇몇사람들과 같은사람으로 몰아붙이는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사람의 믿음 너무 가볍게 평가한거..모두모두 너무 화났어요.
>잴루 화가난건요.. 저의 감정을 그저 그런 비정상적인 감정으로 단정지어버렸다는거죠.
>그래서 그랬어요.
>
>"너한텐 사랑이란게 단 하나의 의미밖에 안되지? 겨우 생각하는거라곤 남자여자 사랑하고, 결혼하고.. 너희들한테 사랑은 그저 그런거밖에 안되지? 그래서 외골수라는거야!
>왜 좋아한다는 감정을 단지 그런의미로밖에 해석 못해?!!"
>
>참 유치해요.. 이런걸로 화내고, 상처받는다는게.. 그리고 이런식으로 한사람을 바보만들어 버리는게.. 무슨권리죠?
>존중이라는게 없는거같아요.. 상대방의 감정따윈 전혀 안중에도 없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함부로 비방하고, 욕하고,충고라는의미와 비판이란의미도 구분하지 못하고..
>
>연예인들이 동네 북인가요?
>왜 이런소리 들어야하죠? 그사람들도 우리처럼 상처받을줄알고..화낼줄도 아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일뿐인데..
>왜 자기가 듣고싶지않은말은 그사람들도 듣고싶지 않을꺼란건 생각안하는건지..
>속상해요..
>
>우리 스타지우분들은 진심일텐데..
>전에 누군가의 글에서처럼 무슨 지우님을 교주로 모시고있는 광신도 취급하는건지..
>왜들 그렇게 차가운마음인건지..
>나 꽃신두 정말 진심인건데.. 왜 이상하다구 하는건지..
>내가이상한건가요?
>내가 바본거예요?
>오늘은 정말.. 아주 심각하게 기도해야겠어요.. 하나님께 다 일러버릴꺼야!
>하나님께서도 아마 지우님편일꺼예요.. 그죠?

저는 42세 아줌마예요. 그런데 지난 번에도 글을 몇 번 올렸지만 각(각 다른이름으로 )겨울연가 이후 정말 지우씨를 좋아해요. 배용준씨도 좋아하지만 홈에 글을 올리고 요즘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최지우씨예요. 매일 컴퓨터 켜면 스타지우에 먼저 갔다가 혹시 지우씨 기사가 있나 검색도 하지요. 그냥 지우씨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이 사랑하는 마음 아닌가요. 좋아하는 사람이 지우씨가 하는 일들이 모두 잘되었으면 하고 특히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결혼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1'

sunny지우

2002.05.20 03:46:40

은총란 이름...반갑습니다. 자주 오셔서 님이 사시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한주도 건강하게 기쁘게 지내시고요. 저도 왕 아줌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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